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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보기
45일17시간45분 남았어...
글쓴이 │
허윤경
등록일 │
2001-07-30
조회수 │
6701
동진아...
이제 우리가 만날날이 이것밖에 안남았어...
너무 기쁘지?
그래..믿어지지가 않아....
우리가 연인이 되고서 처음으로 만나는날...
정말 말로 표현 할수 없을정도로....
가슴이 벅찰것 같애...많이 긴장되겠지...
너 유학가기전엔 우리가 왜 서로에게 관심을 보이지
못했었는지...참 아쉬움만 남는다.
우리가 가끔 얘기하지...
그래도 네가 한국에 계속있었다면 우리가 지금의 모습
처럼 될수 있었을까 하고 말이야...
너 떠나는날 공항에서...
참 아무감정도 없었다고 생각했는데...
돌아서는 그 모습을 보면서...뭔가 특별함을 느꼈어..
그 후...우린 급속도로 가까워졌잖아...
너 미국간다음 나랑 연인사이가 될꺼였으면 한국에 있을때
진작에 결심할껄....우리 바보였나봐..그치?
그래도 하루에 편균 4통의 이메일을 주고 받으며..
그렇게 우리 사랑은 커져갔구...
정도 들구..그랬잖아...
아직도 널 생각하면 가슴이 너무 설레여...
한편으론 사랑하는 사람을 볼수없다는게 너무 맘이
아프지만....우리가 9월14일날 만난다고 생각하면...
다 참을수있어..너도지?
내가 그 짧은 일주일 휴가를 회사에서 받아서
미국까지 가기위해...정말 사랑하는 널 보기위해
결심한거..정말 큰 결심이었다는거..너 아니?
혼자 여행 한번 가본적 없는 난데....
부모님께 겨우 허락받구....또 미국가는 돈을 마련하기위해
월급을 쪼개고 쪼개서 늘 점심을 안먹으며....
그렇게 미국가는 준비를 하고있어...
알아달라는거 아니야..절대루...
정말 조건없이 널 기다리는 내가 있단걸....
내 맘이 이렇게 크다는걸 말하고 싶은거야...알지?
하긴....나만 이런것도 아니지...
자기도 학교에서 사먹으면 될것을 나 가면 한푼이라도
더 쓰겠다구...점심 도시락싸구...그런것 보면서 나 많이
감동 받았었어....
우린 참...결혼하면 잘살꺼야..그치?
근데...참 신기한건...
서로에 대해 잘 모르다가 관심도 없다가 떨어져서 전화로
이메일로 이렇게까지 가까워질수 있는것에 정말 놀랐어~~
다..인연이기 때문이겠지....
내가 전에 우린 운명이라구..했더니..
자기가 그랬지? 운명이 아니라 인연이라구...
그래..우린 늘 그렇게 믿잖아...천생연분이라구...
999번의 전생에서 사랑을 하다 이루지 못하구 헤어져서
이번 1000번째 생에 다시만나 결국엔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된다는 의미의 천생연분...우리 그렇게 만난거라구...
그래..그런 믿음이 있으니까....
우리 얼굴도 못보구,,,떨어져 있어도 서로를 믿고 잘 지낼수
있는거겠지...
서로 많이 힘든거 알지만...
우리 조금만 참자....
내 핸드폰의 D-DAY 기능이 45일 17시 45분 남았다구...
얼만큼 남았다구..늘 알려주거든..
하루하루 줄어들때마다 그 기쁨은 이루말할수 없어...
동진아...
나보단 네가 타지에서 더 힘들꺼란거 알아...
그래서...
우리가 만나는 날...내가 공항에 도착하는 날
9월14일 되기 한달전을 기념해서...우리의 러브스토리를
짧게나마 공개하구....
널 위한 꽃을 준비하려구...어때?
날 기다리면서 지쳤던 마음에 조금은 활력소가 됐지?
그래...
하루도 빠짐없이 통화하구..이메일 하지만...
만나는것만 하겠니..그치?
그래..조금만 참자....
너무 많이 사랑하지만....
지금은 할수있는건 다해보지만...
그것도 성에 안차는건..옆에 없기때문이겠지...
우리 만나는날...그동안의 힘들었던거 다 잊을수 있도록
꼭 안아주자....알았지?
멀리서 날 믿어주고 공부 열심히하구...잘지내주는
네가 너무너무 고마워..그래서 너무 멋진 자기한테
내가 특별선물을 준비한거야...
9/14 ~ 9/20 일주일간의 우리의 만남은 정말 평생에서
가장 애틋하고 소중한 시간이 될꺼라 생각해..
또 9월15일은 우리의 100일이니...
생각만해도 너무 좋구...영화같단 생각이든다.
보스톤에서의 특별한 100일...기대할께..
지금의 믿음과 사랑이 변함이 없길...
우리가 결혼에 골인하는 그날까지...
우리가 눈감는 그날까지....
늘 자기옆에서 든든한 현명한 자기만의 여자가 되어
주겠다고 약속할께...
늘 챙겨주고 날 이뻐해줘서 너무너무 고마워..
우리 서로 믿고 잘지내자...
동진아....나 없어도 늘 밥 잘 챙겨먹구...
건강하구...공부 잘하구..알았지?
지금의 힘든시간은..우리 나중에 함께있을때
다 보상받을수 있다고 난 믿어...
널 9월14일날 보스톤에서 만난다는걸 생각만해도 저절로 웃음이 나....
나 잘 지낼께...너두~~~^^
사랑한다는 말로밖에 맘을 표현할수없는게...
답답할뿐이야...
우리의 사랑이 정말 진실로 영원하길...바랄께..
동진아...사랑해..
그럼....
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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