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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보기
힘내세요!
글쓴이 │
김비
등록일 │
2001-08-22
조회수 │
6179
오약사님!
지금 퇴근시간만 기다리며 편지를 씁니다.
저에게도 지난한주간은 너무나도 긴
터널을 지나온 느낌입니다.
은하가 하늘나라가서 화장하던날은 오약사님
얼굴을 똑바로 쳐다볼수가 없더군요.
오늘 처음 출근해서 그래두 애쓰는 모습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남은 일들이 주안에서 잘 해결 됐으면 좋겠구요,
언제나 옆에서 이런 저런 얘기로 나에게 힘이
되어 줬는데 난 아무것도 해줄 수가 없어서
오늘 하루도 답답했어요.
우연찮게 무료 꽃배달을 알게되어 글을 쓰게
되었지만, 당첨이 안되더라도 많은 주위사람들이
기도하니깐
힘내시고 좋은 소식들 많이 들리길 바래요.
그럼 내일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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