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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보기
사랑하는 엄마~
글쓴이 │
정미희
등록일 │
2002-01-26
조회수 │
6406
항상 엄마가 곁에 있어서 그런지 어리광도 부리며
사랑한다는 말을 한번도 건네지 못한거 같네요.
사실 25평생 살면서 사랑하는 우리 아빠, 엄마에게
흔한 효도 한번 못 해드리구, 정말 죄송하네요.
엄마가 지금 50이란 나이가 됐는데 정말 많이 늙으시고, 주름도 많구..
흰머리가 반이상을 차지하는 엄마의 머리, 어려운 일도 아닌데 염색도 못해드리구. 정말 신경도 못써드려서 죄송하네요.
항상 엄마가 곁에 있기에 편한하고 행복한 생각만 들죠.
엄마가 막내 때문에 자주 이천에 가셔서 합숙하는 동생들을 위해 밥을 하고, 청소를 하구...그때 안계셨을때 집안살림 하는거 정말 힘들더라구여.
솔직히 항상 우리를 위해 애쓰는 엄마의 심정을 그때서 비로 알게됐으니, 정말 한심한 딸이네요.
엄마의 생신이라고 제대로 해드린거 없구, 따뜻한 말 한마디 건낸적도 없구, 외식도 못해드리구, 용돈도 많이 못드린점 정말 죄송합니다.
엄마 벌써 50회를 맞는 생신, 참 시간이 빨리도 가네요..
이젠 저도 결혼할 나이가 된것 같은데, 정말 시간한번 빨리 가네요,.
엄마가 힘든건 귀가 잘 안들려서 학교때 공부를 제대로 못해서 발음도 이상하고 잘 이해도 못하셨을때, 얼마나 답답하던지..
엄마가 지금은 보청기를 껴서 큰 불편은 없지만, 끼기 전에 얼마나 힘들었는지, 그 당시 우리만 힘든것도 아니고 엄마도 많이 힘드셨을텐데, 이렇게 우리를 이쁘게 키워주신거 정말 감사해요.
담엔 돈 많이 벌면 엄마 보청기 좋은거 해드릴께요...
사랑하는 엄마 그때 엄마를 이해하지 못했지만 지금은 많이 많이 엄마를 사랑합니다.
항상 농사일 하느라 힘들고 지치는 엄마의 모습을 뵐때마다 너무 죄송하네요.
엄마가 날씬한 몸이 아니라 배도 많이 나오고 살도 많이 쪄서 활동하는데 힘드신데 엄마 우리 같이 다이어트 해서 편하게 살자구요,
우리 엄마 제대로 된 옷 한벌 사드리지도 못하고, 죄송하네요, 우리만 이쁜옷 입구, 엄마 이번기회에 살빼..
그래야 이쁜옷, 좋은옷 사드리죠.
직장다닌다는 핑계로 집안일, 농사일 제대로 한적이 없으니 말이죠.
지금도 저녁이 되면 엄만 아궁이에 불을 지피고 계신데, 왜 따뜻한 우리방 두고 찬 방서 주무시는지 이해가 안가요.
보일러 방에서 같이 자면 좋은데 말이죠.
옛날에는 작은방에 6식구가 다 같이 옹기종기 모여서 지냈는데 아빠가 왜 우리랑 자는걸 꺼리시는지..
전 그 찬 방에서 주무시는게 너무 맘이 아파요...
엄마 올 겨울도 추운데 아궁이에 불 그만 지피고 우리랑 같이 자면 안될까?
이번 생신은 설 지나고 일주일 뒤에 있네요..
사랑하는 엄마....
50번째 생신 정말 정말 축하드립니다.
엄마 항상 맘속에서 맴도는 그 한마디...
엄마 정말 정말 사랑합니다...
항상 행복하시구, 건강하세요..
정말 정말 사랑합니다.....
엄마의 딸 미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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