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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우리 행복하게 살자..
글쓴이 │
임선경
등록일 │
2002-02-05
조회수 │
6627
이 세상에서 하나뿐인 우리엄마...
엄마 많이 힘들지? 1월달에 아빠랑 이혼하구서 동생이랑 나랑 키우려니까 몸두 마음두 지쳤겠지?...
엄마 그렇게 고생하는데도 난 엄마한테 해줄게 없어..
아빠랑 이혼하구나서 어느날 새벽에 이상한 소리가 들려서 깼는데, 그때 엄마 술마시구 우는거 봤어..
"엄마, 보고싶다...엄마..내 힘들다.."
하면서 눈물흘리는 엄마..나 그때 엄마생각하면 너무 미안해..내가 너무 엄마한테 잘못한게 많아..
엄마, 옛날에 대구에 외할머니 뵈러 간 날..그 다음날 외할머니께서 엄마랑 내가 자는 방에 들어와서 내게 뭐라고 말씀하신거..그냥 대충듣고 넘겨버려서 지금 전혀 기억이 안나..
만약 그때..내가 외할머니께서 얼마안되서 돌아가실줄 알았다면 그말..그말 잘 들었어야 하는 건데..그리고 그말 엄마한테 전해서 엄마 기뻐하게 하는건데..엄마 미안해..정말 미안해..
엄마 그거 알어? 나 옛날부터 혼자있으면 하느님께 기도드렸는데..예전엔 "모든 사람이 행복하게 해주세요.."였는데..
며칠 전엔 "우리엄마 행복하게 해주세요.." 그리구
지금은 "할수만 있다면 옛날로 돌아가서 울엄마, 아빠랑 결혼 못하게 해주세요..다른 사람 만나서 행복하게 살게 해주세요.." 라는거..정말 그랬음 좋겠다...그럼 엄마..아빠랑 결혼 안하니까 부산 내려와서 외할머니 못본다구 슬퍼하지 않아도 되구..남편이랑 이혼할 일도 없구..나같은 딸때문에 고생할 필요도 없잖아...그렇잖아...엄마..
엄마 나 잘할게...엄마 마음고생 없도록...
아빠랑, 아빠친척들이 후회할 정도로 나 열심히 살꺼야..
그래서 엄마 호강시켜 줄테니까..엄마 이제 슬퍼하지마..
엄마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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