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장바구니
주문조회
My 예삐
고객센터
패밀리존
중소기업 청정상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
모범납세자 수상
검색하기
전화 주문
031-531-5559
카테고리
화분/공기정화식물
공기정화식물
큰화분
명품 공기정화식물
화환
축하화환
근조화환
매직스탠드
동서양란
동양란
서양란
명품 동양란
생화/꽃
꽃다발
꽃바구니
꽃병/화기
꽃상자
100송이
사방화
코사지
프리저브드
돈다발/돈바구니
미니화환
생화/꽃(유니크)
꼬깔수반
울타리
트로피수반
용도별
생일/프로포즈
결혼식/행사
출산
조문/추모/영결
병문안
승진/취임/집들이
개업/이전/창업
맞춤꽃배달
맞춤꽃배달
게릴라꽃배달
프로포즈꽃배달
어버이날기획전
스승의날기획전
GoodBye무료꽃배달
예삐회원혜택
신규 가입 5천원 쿠폰
마일리지 5% 적립
매월 등급별 쿠폰 발행
찜한상품
보러가기
최근본상품
0
맨 위로
무료꽃배달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마운 분께 편지를 써보세요. 매주 세 분을 선정해 6만원 상당의 무료꽃배달 쿠폰을 드립니다.
사연보기
너를 보내며...
글쓴이 │
박민석
등록일 │
2002-07-06
조회수 │
6763
스물넷 젊은 날의 나의 사랑은 이렇게 끝나는 것일까?
넌 “사랑”이냐고 의심하지만 난 확신한다!
나의 마음은 진실됨으로 충만했었노라고,
어린시절 가슴 설래이던 풋사랑이 지나간 자리를
난 애써 왜면 하곤했었다.
한갓 해프닝에 지나지 않았다고, 애써 자위하곤 했지!
하지만, 너만은 그렇지 않을 것 같다!
내게 그리움으로 남을 사람이여!
영원한 것은 없다고들 말하지!
나 역시 세상에 영원불변한 것은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다만 시간만이 지금처럼 언제나 흐를거라는 사실만은 변함없겠지!
지난 시간 나의 흥분된 가슴도 시간이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그렇게 사그라 드리라는것도 잘 알고있어.
너의 얼굴 역시 심해(深海)로 가라앉는 그 무엇처럼
점점 흐릿해 지다가는 결국에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거라는 것도
하지만 아주 많이 아쉽고, 허탈한 심경은 어쩔 도리가 없나보다!
이럴 바에야 널 향한 마음을 좀더 아껴둘걸 조금 후회도 되지만
너의 선택이 이것이라면
따를 수밖에.......
내가 도대체 무엇을 할 수 있단 말인가!
내가 사랑이라 말하던 것들에 대해서 난 과연 최선을 다했던가 자문해본다.
혹, 나의 정성이 부족하여 패배의 쓰라림을 맛보는건 아닐까?
난 아직 어리기만 한듯해, 그래서 두려움없이 행동하지!
앞으로 난 조금 덜 생각하고, 조금 더 행동할거야
얼마든지 더 실패를 경험할거야!
나 자신을 아주 강하게 키우게 싶어!
만일, 너에게 단 하루의 시간이 주어진다면 넌 무엇을 할거니?
난, 너에게 달려가.......
추신 - 몇 일 곰곰이 생각해 봤어! 결론!? 글쎄, 모르겠어. 너에게 다시 한번 사랑한다 말할까 하다가도, 널 좋아하지 말라는 너의 싸늘한 말때문인지 아니다 싶기도 하고. 그보다는 니가 날 맘에두고 있지 않다면 널 귀찮게 하지 않는게 널 위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너에게 다시 말하지 못하겠어! 니가 화내는걸 난 결코 원하지 않거든! 하지만 난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는걸, 재미없는 인간이지만 너에게 좀더 날 보여주고 싶고, 너에게 최선을 다하고 싶었는데, 그럴 기회마저 상실되었다는게 너무 안타까워!
이런저런 생각속에 몇 시간을 지내다 보면 원상태로 다시 돌아오지, 어떤 식으로든 이쯤에서 매듭을 짓는게 널 위해서도 또 날 위해서도 좋겠다 싶어. 그게 서로 얼굴 붉히지 않고 편안하게 대할 수 있을 것 같구. 언제까지 얼굴을 볼지는 모르겠지만?
당분간은 마라톤과 공부에 열중해볼 생각이야! 둘 다 그동안 조금은 등안시 했었는데 이번 기회에 다시 한번 전열을 가다듬고 열심히 해봐야겠어!
너 역시 늘 건강하고, 술 조금만 마셔라. 술 마시면 살찐다 ^.^
다시 만난다는 그 친구와 행복하길 바래! 진심이야!
언젠가 진짜 서로 사랑하는 사람만나면 꽃다발을 한아름 안겨주고 싶었어!
그 사람이 어디 숨었는지 잘 나오질 않는구나? 너 혹시 본적있냐? 보거든 핸드폰 날려라!
수정/삭제시 비밀번호
수정
삭제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