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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희씨!! 사랑해요.^*^ 당신 생일 이번엔 찾아드릴께요..
글쓴이 │
이광종
등록일 │
2002-09-12
조회수 │
6545
당신에게 이렇게 편지글을 띄워본지가 얼마만인지 기억이 가물거립니다.
결혼전 신혼초엔 하루가 멀다하고 당신에게 사랑의 글을 띄우곤 했었는데...
어느 순간 부터인가 생활의 덫에 메여 바둥대며 지나온 세월이 되고 말았네요.
늘 자신의 존재를 가족의 그늘 아래 묻어두고, 20여년 가까운 세월을 가족의 울타리를 지키기 위해 희생으로 살아온
당신에게 입에 바른소리로만 "고맙다" "사랑한다" 하면서 살아오지 않았나 새삼 반성이 됩니다.
남편생일, 우리들의 사랑의 결실인 세아이의 생일, 그리고 따로 사는 부모님의 생일은 며칠전부터 꼬박 챙기면서도, 정작 당신의 생일은 항상 당연하다는 듯이 잊고 지나가곤 했지요.
아니 잊고 지난다기 보다,,어쩌면 핑계거리겠지만 추석 뒷날(음력8월16일)이 당신 생일이다 보니, 추석 차례를 지내기 위해 모인 친지와 가족들 앞에서 당신의 생일얘기를 꺼낼수도 없고 해서 본의 아니게 지금껏 당신의 생일은 잊혀진채로 지나오고 말았네요.
그동안 당신의 생일이 다가올때마다 겉으로 내색은 안했지만 늘 당신에게 미안한 마음만은 지울수 없는 세월이었답니다.
당신 또한 편안한 마음은 아니었겠지요.
그럼에도 늘 변함없이 밝은 모습으로, 가정의 분위기를 편안하게 이끌어준 당신에게 이기회를 이용해서나마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을 전합니다.
"여보 사랑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다가오는 22일은 부모님 댁에서 일찍 차례를 마치고 나와서 아이들의 존재도 잠시 잊어버리고 당신과 함께, 개봉관에가서 옛추억을 되살릴수 있는 사랑의 영화라도 한편 같이 볼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고경희씨....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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