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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랑하는 언니얌~♡
글쓴이 │
배희정
등록일 │
2003-01-08
조회수 │
6218
작년이었쟈나요~ 작년, 오늘이요..
제가 아직 언니랑 같은 회사에 다닐 때..
유난히 카라를 좋아하던 언니였고..
공교롭게도 언니 생일날 우리 팀이 워크샵에 가게 되서 언니 생일을 가까이서 축하해주지 못함을 아쉬워 하면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데.. 예삐꽃방의 카라꽃다발을 배달온 아저씨를 본거죠!!
그래서 그 팜플렛 달라그래서 워크샵 가믄서 주문했었눈데..
카라도 좋아하지만 카키색도 좋아하는 언니라서 주문하면서 많이 뿌듯했더랬쬬. ㅎㅎ
언니한테 선물하는거 기분 참 좋아여.
충분히 기뻐해주고, 고마워해주고..
주는 이로 하여금 감동을 주었다는.. 세상을 조금 훈훈하게 했다는.. 그래서 착한 일은 했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거든요.
지금 이 글을 쓰는 시간은 2003년 1월 8일.. 바로 제 생일이죠!! ㅎㅎ
아까 언니가 한 말 그대로 다시 할래..
언니!! 잘 태어났어요~ 세상은 살 만 하쟈나요..
왜??? 사실.. 저와 같이 이뿐 동생 만나기 힘들거둔 ^-^
아까 제 칭구는 좋은날 맛난음식을 먹어야 한다 그러던데..
언니도 오늘 맛난 음식과 더불어 더없이 행복하길 바래요!!
아주 많이 사랑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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