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장바구니
주문조회
My 예삐
고객센터
패밀리존
중소기업 청정상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
모범납세자 수상
검색하기
전화 주문
031-531-5559
카테고리
화분/공기정화식물
공기정화식물
큰화분
명품 공기정화식물
화환
축하화환
근조화환
매직스탠드
동서양란
동양란
서양란
명품 동양란
생화/꽃
꽃다발
꽃바구니
꽃병/화기
꽃상자
100송이
사방화
코사지
프리저브드
돈다발/돈바구니
미니화환
생화/꽃(유니크)
꼬깔수반
울타리
트로피수반
용도별
생일/프로포즈
결혼식/행사
출산
조문/추모/영결
병문안
승진/취임/집들이
개업/이전/창업
맞춤꽃배달
맞춤꽃배달
게릴라꽃배달
프로포즈꽃배달
어버이날기획전
스승의날기획전
GoodBye무료꽃배달
예삐회원혜택
신규 가입 5천원 쿠폰
마일리지 5% 적립
매월 등급별 쿠폰 발행
찜한상품
보러가기
최근본상품
1
맨 위로
무료꽃배달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마운 분께 편지를 써보세요. 매주 세 분을 선정해 6만원 상당의 무료꽃배달 쿠폰을 드립니다.
사연보기
무지개빛 세상
글쓴이 │
박은복
등록일 │
2003-01-14
조회수 │
6652
새해가 밝은지 벌써 보름이 지나고 있습니다.
시간이 흐른것만이 아닌 낡은것은 물러가고 내주변에는 모든것이 새것이지요.
새달력, 새노트, 새마음, 그리고 새옷까지 초심의 마음을 간직하고 한해를 시작하는 모든분들께 무엇보다도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모두 잘 되시기를 기원하면서 먼저 복을 빌어드립니다.
살아가면서 좋은사람을 만나는 것은 시린 겨울 굶주림과 추위에 떨던 동물들이 봄빛으로 돋아나는 새싹들을 만나는 행복과도 같다는 표현이 적절하다는 것을 무색케할 저희 사무실 김실장님을 소개합니다.
김실장님의 46세 삶에 믿기지 않을만큼 무려 15살의 연하인 미모의 아름다운 신부를 만나 그칠줄 모르던 장대비는 겉히고 무지개 펼쳐진 하늘같은 세상을 맞이한지 이제 3개월이 지나고 있습니다.
이두분의 만남은 우연히 산악회에서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처음엔 서로를 별 관심없이 지내다 어느날 실장님도 모르게
우연히 어느날 부터 내휠을 빼앗은 여자가 있기에 정성과 배려로 끈끈함과 돈독함을 창조해 가면서 내품으로 끌어오는데는 별 무리가 없었던것을 보면 인연이란 생명을 이어가는 것처럼 세심한 이해를 통해 이루어지는것 같다고 하십니다.
하지만 나이를 극복할 집안어른들의 반대가 두려워 망설이는데 상상외로 그것은 실장님의 기우에 불과했고 처가에서 흔쾌히 허락을 해주셨다고합니다.
그리하여 실장님이 부임하던 2002년 9월1일 가을이 오면 열매를 멋지게 맺는 과일나무같이 가슴한복판에 파고드는 멋진사랑을 하며 서로를 아껴주며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각오로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실장님은 집안어른들은 아마 허니문베이비 를 갖기를 간절히 기다렸을듯한 눈치임에도 불구하고 애간장 타들어 가는 심정은 모르고 생각같아서는 나이에 관계없이 연애시절 분위기로 평생을 신혼으로 끌고 가고 싶다고 심정을 사무실에서 토하시네요.
그러고 농담으로 난 그저 승진보다는 여자의 치마폭이 좋다하시며 주위에서 좋은소식 없느냐고 물어볼때마다 우리는 둘이 비둘기처럼 다정스럽게 살면되지 하시며 그런데는 관심이 전혀 없듯이 흘려버리시더니 새해 벽두부터 반가운 조짐이 보이자 입이 귀에 걸리고 얼굴에 웃음이 그치질 않으십니다.
아이의 성별을 구별해 준다고 실장님 팔뚝에 바늘점을 쳐 본결과 사주에 사내아이만 둘이 있다고 하더군요.
믿거나 말거나 이지만 실장님의 연세와 집안의 장남으로써 그런말이 그리 싫지는 않으신가봅니다.
그래도 요즈음은 딸이 귀하다고 건강하고 예쁜여자아이를 낳았으면 좋겠다고 하시면서도 속이 좀 보이지 않아요.
요즈음 사모님이 아마 입덧을 하시는가 본데 점심때마다 집에 가셔서 아무것도 못드시고 점점 야위어만 가는 사모님이 안스러워 손수 조리를 해서 한숟가락이라도 떠 먹여주고 온다고 나가십니다.
세상의 모든 남자분들이 이런 마음과 행동으로 임신기간만이라도 보여준다면 여자분들이 살맛나는 세상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오늘은 김밥을 은박지에 말아서 사무실에 가져오셨는데 김밥장사하시는분들 모두들 우시겠어요.
직원들이 장난기가 발동해서 오늘의 메뉴는 하면 바로 입에서 조리법까지 술술 나오십니다.
오늘은 김치죽인데요 다시멸치로 육수를 낸물에 김치를 송송썰은것과 쌀을 씻어 불린것을 한꺼번에 넣고 끓이면 잘드시는데 그런데 기름을 넣고 김치를 볶다 만든음식은 안드신데요. 아마 지금의 요리연구와 실력을 미루어 짐작컨데 아기가 탄생할때가 되면 비룡요리왕에 도전을 해도 될법합니다.
끝으로 새해 벽두부터 내린 단설이나마 지난 한해동안 어둡고 슬픈기억, 가슴아팠던 시간들을 죄다 덮어주고 서설처럼 깨끗한 마음과 새로운 시작으로 용기백배하는 무지개빛 시간으로 이루어나가시길 바램니다.
아무튼 앞으로 아이와 기쁜 만남이 이루어 질수 있어서 축하드리며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빕니다.
이사연이 채택되어 임신 축하와 아울러 입덧으로 고생하시는 사모님께 아름다운 꽃바구니를 한아름 안겨드려 잠시나마 고통을 덜어드리고 싶습니다.
수정/삭제시 비밀번호
수정
삭제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