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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보기
워 쩐더 시환니
글쓴이 │
박수경
등록일 │
2003-01-21
조회수 │
6363
--내게 첫눈같은 오빠에게
오빠의 두손을 잡은지 이제 한달이 되어가네요
우리 알게 된지는 그래도 오래되었죠..
그만큼 우리 서로에게 많이 익숙해졌네요..
늘 통화하고 함께 있어도 늘 그리운 사람...,
오빠를 알게 되고나서 처음맞는 생일이었는데
기억에 남을 생일 축하를 해주지 못한게 자꾸만 마음에
걸렸는데 하지만 오빠의 생애에 수경이를 알게 된게 가장
값진 선물이길 바래요
나또한 오빠의 어떤 말보다 당신이 내곁에 있다는 것에
언제나 감사하고 있거든요...
수경이가 처음으로 보낸 편지 속에 그 제가 오빠
생각하면서 지은 시있죠..
"당신을 만나러 가는 길이 이렇게 아름다운
건지 몰랐습니다
때로는 주저 앉아 버리기도 하겠지요
그대가 와서 싱그러운 햇살을 비춰주면
나는 눈부신 당신의 것이 되는 것이지요
나의 볼을 간지럽히는 부드러운 손길이
저를 피어나게 하면 숲에는 새들이 날고
바람이 일어 그대를 향해 감추었던 길 하나를
우리는 걸을 수 있게 되겠지요
천천히 걷고 싶습니다."
그 시귀처럼 저에게 오빠가 갑작스럽게 제 마음에
들어온건 아닙니다..이렇게 천천히 제 가슴속에
스미어 오는 당신의 사랑을 저는 느끼고 있어요
너무 행복하게 감사하게 그 깊이가 더해 갈수록 저는
자꾸만 미안해져요 제가 오빠에게 줄수 있는게
그리 없다는 것에 대하여 하지만 오빠가 절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 그 마음만큼 저 또한 오빠에 웃음을 볼수 있는
날만 드리고 싶어요 오빠 마음곁에서 놀고 싶네요 오늘은,,
너무 늦어버린 새삼스러운 생일 축하이지만..
오빠가 태어나서 오빠로 인하여 수경이가 얼마나
살고 싶어졌는지 알까요?
많이 힘들었어요 그동안 오빠또한 많은 날들을 견뎌왔을꺼라고 생각해요 사소한것 하나하나 챙겨줄수 있는 나이고 싶은데 우리의 거리가 참 멀다는 게 마음이 아프네요.
하지만 그 거리로 인하여 우리의 사랑은 더 애절하고
서로를 필요로함을 더욱 느끼고 있는 것이겠지요
함께 할 그 날을 기다리며 우리 더욱 성숙해 지기로해요
더욱 내면에 아름다움을 가꾸어 나가기로 해요
오빠가 내게 결혼하자고 그랬죠 아침에 눈을 떴을때
늘 오빠의 곁에 있게될 수경이의 모습이 잘 상상은
되질 않지만...지금 내곁으로 천천히 다가오는 오빠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습니다..
그것이라면 충분하지요 제게서 사랑이라는 이름은..
결코 쉽지 않은 것이니까요..제 마음 언제나 알아주실꺼라
믿어주실꺼라 생각해요..
우리 무엇보다 힘든날에는 더욱 서로에게 의지할수 있도록
마음 한켠에 이해의 선물 하나쯤은 마련해 두고 살게요
무엇보다도 말로는 다 제 마음을 표현하기가 어렵습니다
늘 항상 처음의 설레임을 새롭게 가꾸어 나가면서
사랑을 이루어 나갔으면 좋겠어요
오빠가 군대에 있어서 여러가지로 제약이 따르겠지만
그것으로 인하여 걸림돌이 되어도 감수할꺼예요
제가 오빠를 사랑한다는것은 많은 것을 의미합니다
당신에게 속한 모든것을 제것보다 더 귀히 여긴다는
뜻이기도 하니까요 어떤 어려움에 직면 했더라도
제가 당신편이 되어줄꺼랍니다
어느 사랑이야기에서도 나오는 하나의 사랑에 관한
편지글이겟지만..그래도 제가 쓰는 긴 편지에서
하나의 문장으로 압축된 것이지요
사랑해요....라고
늘 보고 싶습니다.
늘 당신의 손을 잡고 걷고 싶습니다
괜시리 투정도 부려보고 싶습니다.
그냥 가만히 웃어주고도 싶습니다.
동그랗게 뜬 두 눈속에 천진난만함이 묻어있는 사람
결코 울게 하지 않을게요
오빠로 인하여 흐르는 눈물은 언제나 감사의 눈물입니다
그것만 알아 주세요
때로는 어머니같은
때로는 귀여운 동생같은
때로는 아름다운 여인으로
때로는 너무 편한 친구같은
때로는 너무도 사랑스러운 애인으로
늘 곁에 있을게요
오빠도 제게는 사랑보다 더 깊은 우물을 만들어
주세요 그 우물의 깊이를 알수 없어서
빠져버리고 싶은 만큼의 그 사랑을 저에게 보여주세요
언제나 기대되고 설레이는 사랑을 가꾸어 나갔으면 합니다.
늘 기억하세요 제가 늘 당신에게 속삭이고 있다는 것을..
무엇을요 오빠가 내게 늘 속삭이고 있는
그 표현들을 그 마음들을.....,
-2003.1.21.아름다운 스물세살에 오빠의 수경이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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