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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세상에 첫걸음을 하는 울 아가]
글쓴이 │
최정숙
등록일 │
2003-02-08
조회수 │
6214
이른아침..
아빠가 너희들 깰까봐 조심스레 현관문을 나서고..
잠들어있는 두녀석의 모습을 하염없이 바라보며 엄만 빙그레 미소를 지어본다.
한없이 천진난만하고..한없이 예쁜 모습을 하며 잠들어있는 천사같은 모습들.
그런 모습때문에 이른아침의 힘든 출근도 발걸음 가볍게 느끼며 나서는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사랑하는 승주야.
며칠전 유치원 소집일이 있었지.
어색하게 실내화를 신으며 들어가서는 이것저것 신기해 하며 유치원을 둘러보고..원복과 체육복을 사와서는 입어보고 가방을 에었다가 내렸다가 반복하기를 수십번...
날마다 날마다 달력을 쳐다보며 유치원 입학만을 기다리는 내 아이..
그런 승주를 보면서 너무너무 행보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많이 후회도 했었지.
저렇게 저렇게 좋아하는데 진작 보낼껄 하는 아쉬움도 많이 들더라구...
그치만 이미 지난일인걸.....그치?
첨으로 집이 아닌 다른곳에서 생활하게 될 우리 승주.
벌써 꿈에 부풀어 있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나도 뿌듯하고 행복해..
늘 어리게만 봐왔던 울 승주가..벌써 유치원갈 나이가 되고..
늘 동생이랑 싸움만 했던 승주가...이제 곧잘 동생도 잘 챙기고..
추운겨울 곧 다지나면 따뜻한 봄이 곧 올꺼야..
울 승주 날마다 날마다 묻지.....봄은 언제 오느냐구.
엄마가 봄되면 유치원갈꺼라고 했더니 한껏 부풀어 있는거 맞지?
얼마나 기특한지...
따뜻한 봄 햇살을 받으며 샛노란 체육복에 가방을 메고..뽀얀 실내화를 신고서 유치원에 가서 친구들도 많이 사귈테고..
아마도 어쩌면 승주보다도 엄마가 더 떨리고 기대에 부풀어 있는지도 모르겠네...
응애~ 하며 세상에 첨 왔을때의 그 느낌이랄까..집이아닌 새로운 경험을 하는 승주에게 무슨말을 해줘야 할지..
일단 너무나도 기대에 차 있는 승주에게 고맙다라고 말하고 싶구나.
동생이랑 싸워도 형이라는 이유만으로 혼도 많이 나고..
날마다 혼내켜도 엄마를 사랑한다 하고..
바쁜회사땜에 놀아주지 못하는 데도 그런 아빠를 최고로 알고...
온 식구가 우리 승주 너무너무 사랑하고 자랑스러워 한다는거아니?
승주야...
유치원가서 선생님 말씀 잘듣고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잘 지낼수 있지?
하루하루 날짜가 감에 있어 승주의 얼굴에 그려지는 미소를 보면서 너무나도 행복해 하는 엄마의 모습...그런 승주의 모습이 너무나도 대견해..
이제껏 그래왔던것처럼 울 승주는 잘 해내리라 믿어...
우리승주.
유치원 입학하는거 너무너무 축하하고..
앞으로도 지금처럼 밝고 건강하게 잘 자랐으면 좋겠구나..
너무너무 사랑해.....
며칠있으면 울 승주 생일도 다가 오지?
울 승주 또 손꼽아 기다리겠네..
작년처럼 엄마가 멋진 파티 해줄께...기대해도 좋을꺼야..
항상 건강하고 밝게 자랐으면 좋겠구나...
유치원 입학도...생일도...너무너무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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