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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것은..
글쓴이 │
홍주영
등록일 │
2003-05-20
조회수 │
6300
너를 알게된게 언제 인지도 잘 기억이 안날 만큼
참 오랜 시간이 흘러간것 같구나..
네가 처음 20살때 사회생활을 시작하던 모습이 어렴풋이
기억이 나는데..
참 귀엽고, 밝고 언제나 자신감에 차있던 너의 모습이
보기 좋았구, 언제나 지켜 주고 싶었어..
내 친동생하고 같은 나이였지만 왜 그때는 너희들이
안스럽고 그랬는지 모르겠다..
다른 친구들은 대학생활을 할때..
직장 다니며 참 어렵기도 하고 그랬는데..
어느덧 서른이 훌쩍 넘긴 나이가 되었어도
그때 우리 즐겁게 지냈던 시간은 잊혀 지지 않는구나..
결혼이란걸 하면서..
우연히 너와 같은 동네에 살게 되면서
참 많이 기쁘고 힘이 되었단다..
내 결혼식에 오면서
"언니는 내가 결혼 기념일에 다른 사람 결혼식에
와야하겠느냐구 .."
그렇게 살짝 눈흘기면서도 많이 기뻐해주었었지..
우린 참 비슷한게 많은 사이지..
결혼 기념일에 시집살이에.. 아이들까지.. 사는 동네도..
참 지금은 다시 같은 직장에 다니는것 까지도..
오늘 많이 힘들어 하는 너의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아팠단다..
하루 하루 살아가는게 왜 그리 어려운건지..
늘 아이들에게도 집안일에도 또 가족에게도
최선을 다하는 너를 보면서 대견하기도 하면서
너 자신을 너무 많이 잃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한단다..
은복아.. 채은이 엄마야.. 상호 엄마야..
언제나 너를 바라보면서 해맑게 웃는 아이들을 생각하고
가끔은 싸우면서도 절대로 사랑하지 않을수 없는 사람이
네가 있기에 살수 있다고 나는 믿어..
세상의 누구 보다도 좋은 엄마. 좋은 아내가 전부는 아니잖니..
네 스스로가 세상의 누구보다도
소중한 내가 될수 있도록 힘을 내자..
언제까지는 가까이에서 지켜 보고 있을께..
그래도 세상은 살아 볼만 하잖아.. 난 그렇게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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