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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에 단 하나뿐인 너에게~^^
글쓴이 │
김선순
등록일 │
2003-06-18
조회수 │
6609
사랑하는 너에게...
어느날 문득 날아온 편지 한장으로 이렇게 많은 시간을 함께 아끼고 사랑하며 살게 되었는데..
첨 만나 몇년간은 하루에 2-3통이 넘는 편지를 보내곤 했는데..
왜... 하루에 한통씩 꼬박꼬박 쓰면 주말에 몰아서 한꺼번에 도착하곤 했잖아^^
우리 그렇게 낭만적인 펜팔(!?)로 만났는데...학교 졸업하고 그동안 편지 한통도 제대로 못썼네..
우리 첨 만난날 기억해?
난 너의 완벽한(?) 사투리에 익숙치 않아~~ 잘 알아듣지 못했고... 그나마 친구들의 통역아닌 통역으로 관심있어 한다는걸 알았잖아..^^
나 또한 첨보는 너에게 너무나 많은 호감을 가지게 됐고.. 첨으로 첫눈에 반한다는 말도 조금은 이해하게 됐어..
우리 너무나 먼곳에 살아 자주 볼수 없었잖아~ 겨우 노력해야 일주일에 한번~ 일주일 내내 너무나 그리웠고.. 볼수 없다는 안타까움에 마음도 많이 아파했지..
날 그리워 해주는 사람이 있다는거.. 가슴에서 흐르는 눈물을 느낄수 있을만큼.. 너무나 그리운 사람이 있다는걸 내 나이 18세에 첨 알았어..좀 이른 나이 였지만^^
벌써 7년이다.. 많이 싸우고... 토라지고... 또 다시 그리워 하고..^^
우리 얼마전 너무나 큰 아픔을 느꼈지?
한번도 떨어져 지낸적 없다가.. 첨으로 이별이란걸 알았잖아.. 너무나 사랑해서 짐이 되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그렇게.. 너 없이 지낸 6개월은 내 인생에 또다시 기억하고 싶지 않은 시간이야..
헤어지면서 했던 말들과 행동들.. 너무나 가슴이 아팠고.. 사랑하는 사람한테 느꼈던 배신감 또한 평생 지울수 없는 기억들이야.. 지금은 이렇게 널 다시 만나 행복에 웃고 있지만.. 그떈~~ 내가 언제 웃어본적이 있나 싶을만큼 아팠던 기억이 난다..
속상하고 맘 아팠던 기억은 잊어 버리고..
서로가 너무나 소중하다고 느꼈던 시간들은..
살아가면서 또 한번 힘들고, 서로에게 서운할때마다 기억하면서 살아여..^^
요즘 한참 회사일로 바빠서 힘들어하는 널 보면 맘이 무지 아파..
더더욱 더운 여름을 너무나도 싫어하는데...
여름엔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하루종일 운전하는 것도 피곤할텐데...
고객들 기분까지 맞춰가며 일하느라.. 늦은 밤에 파김치가 다 되어 퇴근하는 널 보면.. 얼마나 안쓰럽고.. 속상한지 몰라..
힘들때마다 그만 두고 싶다는 말을 하지만~ 그래도 니가 너무나 하고 싶어 하던 일인걸 알기에~~ 그래도 다행이다 싶어..
조금만 기다려~~ 지금은 이렇게 떨어져 지내고 있지만.. 조만간 너의 곁으로 가.. 네가 힘겹게 지고 있는 그 무거운 짐을 조금은 나눠 가질께...
우리 첨 만나 했던말 있잖아.. 너무나 많이 힘들때도 처음 가졌던 그 마음은 꼭 기억하며 살자고... 나 항상 그러고 있어..
조금만 기다려~~ 곧 네 곁으로 갈께..
내 인생엔 너 하나뿐이니까..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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