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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보기
행복한 날이 가득 되시어요
글쓴이 │
이재현
등록일 │
2003-08-07
조회수 │
6371
비가오는 날의 아침은 고즈넉하기 그지 없습니다.
부스스한 얼굴을 하고 창가에 다가서 얼굴을 바라 봅니다.
그리고 이내 커텐을 걷고 세상 구경을 합니다.
비를 함초롱하게 맞고 있는 벼들이며 나무들을 보면서 세상 생기가 저런 것인가 하고
물상에 빠져보기도 하고... 물론 쉬는 날이라 이렇게 여유를 즐겨 보지만 만약 쉬는 날이
아니었다면 아마도 난리, 난리를 쳤을 겁니다.
가방을 챙기고 도시락을 싸고 허겁지겁 밥한숫가락을 뜨고 세수는 하는둥 마는둥 하면서
개미집에 불난듯이 분주하게 움직였겠지요
그런 일상은 늘 어머님의 도움으로 시작 됩니다.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 그런 당신의
크신 사랑을 느끼게 됩니다.
그렇게 사랑을 베풀어주시는 어머님의 생신을 맞아 뭘 할까
고민을 하다가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말복을 지난 여름 해는 자꾸만 짧아지고 있어 가을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남아있는 무더위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비록 지금은 비가 내리고 있어 서늘한 기운이 온 집안을 뛰놀고 있지만...
이버 여름을 아무 탈 없이 보냈던 것처럼 앞으로도 하루 하루가 한결같이 햇살을 나는 날들
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머님... 요즘 많이 힘드시죠?
아직 어머님에 대해서도, 우리 윤정이가 자라온 것에 대해서도 많이 모르지만 가끔 가끔
보이는 어머님의 피곤하신 얼굴이 많이도 안타깝습니다.
세상 살아가는 것이 쉽지 않은 까닭에 제가 할 수 있다면 어머님 얼굴에 환한 웃음을
드리고 싶지만 제대로 안됩니다.
더군다나 올해 다시 수험생의 길을 걷고 잇는 윤정이 때문에 이래저래 마음 쓰시는 것이
더욱 힘겹게 보입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도 좋은 날이 오겠지요.
비록 하루를 사라아내기가 힘들 들지만 다들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으니까 뭐가 문제 겠습니까.
자기가 있는 곳에서 열심히 하다보면 좋은 결과를 얻게 되겠지요.
너무 걱정하시지 마세요.
그리고 어머님, 당신께서 혹시나 건강 잃으실까 걱정됩니다.
세상 어머니들의 자식에 대한 내리사랑이 한결 같다고 하지만 때론 자신의 몸도 생각 하셔야지요.
그래야 나중에 자식들 다 잘되면 그 모습 보면서 행복하실 수 있을 거잖아요.
어제부터인가 한 집에서 정말 사위처럼 아들처럼 지내고 있지만 무엇하나 어머님께 드린 게
없습니다. 걱정이나 안끼쳤으면 좋으련만.... 뜻대로 되지 않습니다. 죄송해요^^
앞으로도 어머님께도, 윤정이 한테도 늘 한결같은 모습으로 사랑하는 제가 될게요.
함으로 크신 사랑을 베풀어주시는 어머님 당신께 깊이 감사하고 있습니다.
생신 정말 정말 축하드립니다. 어머님 생신 날에 같이 식사라도 할 수 있었으면 좋으련만
아직 주위 여건이 그렇게 허락 하지 않는다는게 참 아음이 아픕니다.
그래도 저 마음 아시죠? 그날은 정말 정말 어머님께서 행복해 하는 날 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머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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