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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보기
여자보다 강한 어머니
글쓴이 │
한순임
등록일 │
2003-09-30
조회수 │
6434
어머니란~~!!
단어는 항상 포근하고 다정다감하고 여자보다 강한 인상을 풍기는 것이 다반사이다.당신은 지지리도 못살아 초근목피하면서 아침꽁보리밥,점심엔 고구마.감자,저녁죽을 벗삼아 살아왔고 철모르는 이팔청춘의 나이(16세)에 얼굴도 모르는 신랑에게 시집와서 어렵디 어려운 살림을 꾸려가면서 남자들도 힘들은 수동식 인력 국수틀을 15년간 운영하면서 팔다리 몸이 성한곳이 없이 골병이 들었지요?
그당시는 가족계획도 없어서 생기는대로 낳다보니 아들 쌍둥이까지 낳고 식구만 늘어갔으며, 끼니두 제대로 못먹는 산모가 쌍둥이들이 빨아대는 수유의 기쁨을 느끼었을까요 참으로 어려운 일이지요... 지금어머니들은 한아이 양육도 힘든다고 하는데 격어보지 않은사람은 그 고통을 상상도 할수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식들은 하늘에서 떨어진 것으로 착각하지만~~!
그래도 9남매(7남2여)를 잘낳아 잘키웠으나, 옥에도 티가있듯이 불행의 씨앗이 잉태되었지요? 어느집인들 근심걱정없는 집이 없다고 쌍둥이 형제중 동생이 32살(92년)에 전기감전사고로 부모가슴에 대못을밖고 하늘나라로 떠났답니다.밭가에 아들을 묻어두고 밭에갈때마다 묘에 풀을매어주고 먼저간 아들에 대하여 무엇이 급해서 엄마보다 먼저 떠났느냐고 원망석인 눈물로 하소연을 하는것을 보면 역시 부모는 다르다는 것을 느낍니다. 자식은 그렇지 못한데~~~~~!
어찌나 가정이 어려웠던지 아이들은 많고,꽁보리밥도 배불리 못먹고 항상 저녁이면 죽을 쑤어 건덕지는 남편과 아이들을 주다보니 남는 것은 국물밖에 없었지요....국물을 두 대접먹고는 허기를 달래는날이 수없이많아 이루헤아릴수 없었으며 저녁에 배가고파 잠이 안오는날이 다반사 이었다고 합니다.지금은 너무나 풍족하고 여유가 많지요..세상 오래살고 볼일입니다.
9남매가 중.고등학교를 다닐때는 학비마련이 너무 힘들었고, 돈 이야기만 나오면 부모 가슴엔 피가마를정도라고 하시드군요...그 심정을 내가 부모되어 교육을 시켜보니까 이해가 갑니다..모두가 이기주의라서 내가 겪어보지 않으면 느낄수 없는 것이 사실이지요
이제 밥술이나 먹게되고 자녀들이 모두 성장하여 여우살이 시켜놓으니까 몸에 병이들어(무릎 관절염,당뇨) 기동조차 잘못하시는 어머니!! 당신은 원도우먼이십니까? 당연이며 필연인듯이 고생만하신 어머니!! 자식을 낳아보아야 부모의 은공을 조금이라도 알수 있듯이 말입니다..이렇게 몸이 불편하여 겨우 지팡이를 의지하여 기동을 간신히 하시는 어머니가 농사철을 맞아 들로 나가십니다.
장애자가 따로있나요 몸이 불편하면 장애자지...한나절을 걸어서 밭에가면 일을해야 하는데 지팡이를 집고할 수는 없는 노릇이지요 그래서 밭을 기어다니며 앉아서 안은뱅이처럼 일을 하시는어머니 당신을 위해 자식들은 해준 것이 별로없습니다...
이처럼 시골생활 52년을 하시면서 만고풍상 천지풍파 다 겪고 고생만하신 어머니 70의 고령으로 편히 사실나이인데도 자식들걱정에 노심초사 하십니다.행여 농약뿌린 채소는 안사먹는지...그래서 꼭 시골에서 심어 가꾼 채소를 먹도록한답니다.. 가격으로 따지면 가져 오는 차량 유류대도 안되지만, 부모님의 마음은 다르다는것이지요?
이처럼 일평생을 고생만 하시고 노후에 병이들어 기동조차 잘못하시는 어머니가 불쌍하고 딱해 보입니다. 현대의학으론 완치가 지난하고 고통만 계속되는 것인지요..이렇게 힘들어하는 어머니를 위하여 못난 자식이 어머니의 마음을 기쁘게 해드릴수 있는 기회를 예삐꽃방에서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요즘 집수리다 가을겆이 추수를 하느라고 힘들어하시고,찌들고 찌든 농촌생활속에서 웃음을 잃고 힘들게 고생만하시는 어머니얼굴에 환한 미소와 꽃바구니 꽃처럼 활짝웃는 모습을 보고싶습니다. 어머니 자식들은 당신을 사랑합니다.
어머니 오래오래 만수무강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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