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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보기
남자칭구집에 좋은일이 있어용~!!
글쓴이 │
최현숙
등록일 │
2003-12-04
조회수 │
6474
“사랑하는 남자친구”가 이번에 야간전문대학을 진학하게 되었고요..
사춘기여서 일년동안 방황했던 남자친구 막내 여동생도 다시 고등학교복학을 한다고 하고, 남자친구네 집이 이사도 하였고, 또 12월 14일 남자친구 부모님 결혼기념일이라고 하네요..
모두모두 제가 추카해주고 싶어서 이렇게 두서없는글이지만 몇자 적어봅니다...
사랑하는 준혁에게..
항상 너한데 고마운 마음 뿐이야..
이뿐구석 하는 없는 나를 애인으로 두고 항상 이뻐하고 챙겨주고 아껴주는 너에게 어떻게 고마움을 표현해야할지 모르겠어..
여름이 시작되기도전 우리가 처음 만났지?..
근데 벌써 여름도 지나고 가을도 지나고 어느덧 겨울을 맞이했네..
6개월이라는 시간동안 너와함께 하면서 많은일들이 있었구나..
좋은일도 많았고 힘들고 슬펐던일도 있었고..
앞으로는 힘들고 슬펐던일들은 모두모두 잊어 버리고 좋았던 기억들만 항상 생각하면서도
더더욱 이쁘게 사랑하자...
우연으로 알게되어 그냥 친구처럼 지내다 이렇게 연인으로 발전하게 되어버린 너와나...
동갑내기여서 그런지 하루에 한번이상 싸우지 않으면 요즘은 너무 어색하고 이상해..
싸워놓고도 10분정도만 지나면 언제 싸웠는지 씨익~ 어린애들처럼 웃어 버리는 너와나..
질투심 많고 소심하고 이해심 없고 잘 삐지는 내성격..
맞춘다고 마니 힘들지?
그러지 말아야지 하루에서 수십번씩 다짐해놓고도 널 너무나 사랑하다보니 난 금방 악마로 변해버리고..
준혁이 현숙이 만나서 고생 마니 하고 있는거 다 알고 있어..
내가 너한데 고맙다, 사랑한다 표현을 잘 못해서 그렇지만 나 어느누구 보다 너 사랑하고 나한데 소중한 사람이야...
언제였지?
준혁이 칭구들이 나보고 그랬잖아..
현숙이 만나서 준혁이 성격이 마니 변했다고...
나 만나기전에서 이해심도 많았던 니가 나를 만난후로부터 마니 변했다고..
내가 너를 그렇게 만든 것 같아서 미안한 마음 뿐이야..
앞으로는 나쁜점은 좀 배우지 말고 서로한데 좋은점들만 배우면서 이쁜 사랑하자.
요즘 날씨가 마니 추워져서 걱정이야..
추우나 더우나 현장에서 일한다고 마니 힘들지?
힘들어도 나한데 내색한번 안하구 항상 웃으면서 기쁘게 나를 맞이해주는 너..
가끔 니가 일하다가 다쳤다고 상처 나한데 보여주면서 아프다고 일부러 애교부리고 투정부리고 할때 따뜻한 말 한마디 못해주고 남자가 그것도 못참나? 하면서 넘어가버리는 내성격..
그렇게 말하면서도 속으로 얼마나 가슴이 아픈지 몰라..
지금 또래친구들은 모두들 대학 졸업했는데 늦었지만 전문대라도 간다고 늦게 원서내어서 붙았는데도 축하한다고 말도 못하고..
하지만 나 속으로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
근데 요즘 한가지 걱정이 생겼어....
회사다니면서 네가 야간대학 잘 다닐수 있을지 말이야..
사람이 두가지 일을 한다는게 얼마나 힘든일인데...
네가 둘다 잘할수 있도록 내가 항상 기도할게..
장남이여서 그런지 항상 집안걱정, 부모님 걱정, 동생들 걱정..
자기자신은 어떻게 되던 신경도 안쓰고.. 항상 동생들 위해 양보하는 내남자친구 준혁이..
요즘은 이런 네가 얼마나 대견스럽고 자랑스러운지 몰라..
앞으로 내가 정말 잘할게..
멋진 준혁이 애인이 될 수 있게 노력 마니 할게~♡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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