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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보기
힘내세요...새해엔 좋은일만 가득할겁니다..
글쓴이 │
김원희
등록일 │
2003-12-26
조회수 │
6200
집안에 크리스마스 트리 많이들 해 놓으셨을 텐데요, 조심하셔야 겠습니다. 오늘(20일) 새벽 크리스마스 트리가 과열돼 난 것으로 보이는 불로 부부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김윤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시커먼 연기가 아파트 베란다로 뿜어져 나옵니다. 깨진 방 창문에는 불길이 치솟습니다.
구조에 나선 소방관들의 다급한 외침이 터집니다.
[옥상으로 대피하세요, 옥상으로!]
오늘 새벽 4시 10분쯤, 서울 동부이촌동에 사는 변호사 47살 신모씨 집에서 불이 나 신씨 부부가 숨지고, 19살 아들이 다쳤습니다.
아파트 계단 통로로 유독가스가 번지는 바람에 주민 100여 명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이웃 주민 : (현관문을) 여니까 연기가 확 들어와서 숨을 못 쉬겠더라구요. 대피할 수가 없는 상황이더라구요.]
경찰은 거실에 있던 크리스마스 트리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원이 연결돼 있던 트리가 과열되면서 불이 나 소파와 커텐으로 옮겨 붙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심규섭/서울 용산경찰서 형사 반장 : 거실에 있던 트리 부분이 전원이 연결돼 있었고, 작동된 상태로... 그 쪽이 가장 많이 탔거든요. 그러니까 거기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
경찰은 현장에서 타다 남은 트리 등을 수거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정밀감식을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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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얼마전 실제로 있었던 화제사고였습니다.
제 남자친구 아버님의 동생분이십니다. '정말 마른하늘에 날벼락이란 말이 이럴때 사용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소식을 듣고 장례식장에 갔었습니다. 아버님이 두 동생부부의 영정사진 앞에서 넋을 놓고 계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너무나 마음이 아프고 뭐라고 말씀드려야 할지 전혀 생각이 나질 않았습니다. 이런 일은 뉴스에서나 보았던 일이였는데..
일주일이 지난 지금도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계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잘 드시지도 못하고, 잠도 못 주무신다고 합니다.
제가 할 수 있는일은 아무것도 없지만. 좋은 기회인 것 같아서 이렇게 사연을 올립니다.
작지만 조금이나마 기운을 차리실 수 있는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버님,어머님~! 2004년 새해에는 정말 좋은 일들만 있을거예요.. 2003년 안좋은 기억들 모두 잊으시고.. 새해엔 더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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