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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엄마..
글쓴이 │
채현미
등록일 │
2003-12-31
조회수 │
6224
어느날 무심코 엄마얼굴을 자세히 보게됐어요..
그래도 제 나이에비해 어려보이시는 편인데 예전보다 정말 많이 늙으셨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맘이 아픈적이 있었어요..
요새는 친구들하고 세상돌아가는 얘기..
자기 가족얘기하다가 엄마얘기만 나오면 눈시울이 붉어져요..
왜 "엄마"라는 단어만 떠올리면 마음이 시려오는지..
전 아빠가 참 미워요..
이날 평생 엄마 월급봉투한번 제대로 갖다준적도없고..
평생 집하나 장만 못하고 살고있는게 한심스럽기도하고..
요새는 들하지만 엄마랑 싸우다가 때린적도있고..
바람핀적도있고..
이제는 신용불량자까지 됐으니..
안좋은건 다~해본셈이네요..
밖에서는 사람좋다는말 듣고 다니면서 집에서는 대우를 못받고 있는 아빠인생이 이제는 불쌍하게 느껴질정도예요..
그래서 더더욱 엄마를 생각하면 더 가슴이 아픈거 같아요..
제가 월급을 많이 받는것도 아니라서 엄마손에 돈쥐어주기도 힘들고..
오늘은 엄마,아빠 결혼기념일이예요..
아빠 돈없어서 엄마 꽃한송이도 못드릴텐데 제가 대신 해드릴께요..
2004년에는 우리 식구들이 모두~ 잘됐으면 좋겠어요..
엄마 결혼기념일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힘들게 살아오셨지만 앞으로는 제가 엄마 웃는일만있게 해드리고싶어요..노력할꺼구요..
많이 사랑합니다..
2003년12월31일수요일..
2003년 마지막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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