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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보기
우리부부 결혼기념일을 지내면서~~~!
글쓴이 │
오인세
등록일 │
2004-02-23
조회수 │
6437
『이글은 우리부부의 결혼과 25주년결혼기념일을 맞이하여 느끼고 겪은사항을 적은글로서 예삐꽃방님들에게 잠시 머리를 식히고가는 그런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서로다른 환경과 가정에서 태어나고 성장하여, 각종 생활패턴이나 사고가 각기 다르듯이 남.여간의 사랑의 결실인 부부의연을 맺어 결혼에 성공하여 한지붕 밑에 한솥밥을 먹는 가족이 된다는것이 그렇게 쉬운(1남3녀의 가장으로서 간신히 딸딸이 아빠를 면한 케이스 입니다)일은 아닙니다.연애시절의 감정으로 매일같이 통화하고, 서로도와가며 아내위주로 알콩달콩 부부생활을 하는사람은 거의 없으리라 생각한다.
아내의 입장으로 정리하면 각자의 갈등속에 후회하거나 원망의 눈초리,항상 희생과 봉사로 밑지고 사는 그런기분으로 사는 아내들이 더 많으리라 생각을 해본다......남편은 단순 직설적이며, 권위의식에 사로잡혀 있고 아내는 섬세하고 사랑과 헌신 봉사자의 느낌으로 모든일을 간과하는 능력을 소유하고 있는 듯 합니다.~~! 여자의 느낌! 속일수 없는거~~!결혼전과 같이 아내에게 써비스하고 잘해주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여성들은 불평등하고 항상 피해망상에 젖어 생활하기 일수다.
눈에 콩깍지가 끼이고 눈이 멀어야 상대방의 좋은점만을 관찰하고, 연애시절의 좋은점에 매료되어 꿈같은 결혼생활을 시작하지만 마음과 뜻대로 안되는 것이 결혼생활이다...옛부터 중매장이는 거짓말을 하지 않으면 결혼을 성사시킬 수가없다. 모든조건이 맞지 않으니까..
신혼생활을 하면서 느끼는것들 그것은 사회와 가정의 역할갈등 내지는 남.여라는 성의 갈등도 있으리라 생각한다.남자가 결혼하면 180도로 바뀐다는 이야기 또는 남자를 모두 도둑에 비유하는 말들이 많이 있다. 왜 그럴까요? 사고의갈등~~!
결혼전과 같이만 하면 부부간 싸울일 이 없지요? 항상 아내를 배려하 는 분위기로 생활하니까? 그렇지만 그렇게 되지를 않고 몇년이 지나면 소원해지고 권태기아닌 권태기라고나 할까?그져 똑같은 생활속에 소 닭보듯하는 시기가 돌아오게 마련이지요? 왜 그렇게 되는지 멀라~~!! 『받아논 밥상이니까? 믿으니까? 항상 그러니까? 변화가 없으니까? 등등 구구한 변명들이 많을 듯 합니다.. 변화시키세요?』스스로 개척하고 행복은 만들어가야 합니다....내인생은 나의것이란 말과같이!!
우리부부는 처가에서 결혼에 반대하는 것을 무릅쓰고 결혼에 골인한 커플입니다. 그래서 남보란 듯이 더더욱 잘살아야 합니다. 그런고로 아내는 친정보다는 시집일에 더더욱 적극적이고 아량을 베푸는 그런 맏며느리 임에는 틀림이 없다..내가 잘살아야 친정도 있다고 합니다 옛부터 새집짓고 3년 새사람들어오고 3년을 별탈없이 지내야 집안이 잘된다고 하는데 반대하는 결혼을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우리부부는 신혼의 단꿈을 꾸기도전에 시어머니의 병환(1년)으로 간병의 나날을 보냈으며,
큰딸아이 7살 때 유치원에서 불의의 사고로 유혈이 낭자하고 의식이 없이 생사를 넘나드는 아이를 끌어안고 병원을 오가며 울부짖던일.그
의식이 사고후 일주일만에 돌아왔지요? 서울대학교 병원을 찾았지만 냉정하드군요? 응급환자도 받지않는곳, 아는사람없느냐고 공공연히 말하던 관계자 나이팅게일 정신은 유학가고 연고자만 이용하는 시설인 듯 하드군요? 할수없이 고려대학병원으로 이송하여 3개월간의 병원생 활과 수술등을 하고 퇴원을 하였고, 그아이 지금대학 졸업반입니다..
큰딸아이 다쳤을 때 젖먹이 금이야 옥이야하던 아들을 딸아이 간병과
면역력이 약한 아들에게 병균의 전이를 막기위하여 생이별을하여 시골로 데리고올때 어찌나 울어대는지 같이 끌어안고 닭똥같은 눈물을 흘리던일 모든일이 주마등처럼 흘러갑니다...3개월후에 즈그엄마 얼굴을 잊어버리고 기억하지 못하던 아들~~~~~!!하느님 나에게 왜이리 큰벌을 주시옵니까!!
참으로 어렵고도 힘든자리가 맏이라는 자리입니다. 역할분담을 안해본 사람은 모릅니다.. 잘해봐야 본전이라는 말이 딱맞는말입니다....
모든 가정사의 리더역활이 어렵고 솔선수범하지 않으면 이끌기가 어려운 일이지요.. 입으로만 한몫보면 싫다고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아내는 직장엘 다니면서도 제사(8번)와 명절, 부모님생신,복날
기념일등을 모조리 다 챙깁니다.
내가 할일은 해야 큰소리칠 수 있으니까요?02월22일날이 우리부부 25주년 결혼기념일입니다. 남들이 보기엔 그정도 나이에 그정도 결혼생활이면 사랑이란 감정도 없고 그저 부부니까 아이들이 있으니까 무덤덤하게 생활한다고 그렇게 생각할 텐데 우리는 그렇지 않아요. 작고 조그마한일에 감동하는 것이 여자니까요?
맞벌이를 하다보니까 매일같이 전화통화를 하면서 서로를 위로하고, 아내가 야간근무라도 할때면 생이별한 이산가족처럼 더더욱 그리워 하고 보고싶어 합니다. 빈자리는 참으로 큽니다... ......매년 아내에게 꽃바구니와 케익을 보내면 모든사람들이 그나이에 아직도 사랑이란 감정이 남아있느냐며 야단법석들을 떨고 정말로 잉꼬부부라는 소리를 듣곤 하였으며, 아내도 여자인지라 꽃을 않좋아할리는 없지요... 항상 적은일에 감사하고 흡족해하는 아내의 얼굴을 보면 더없이 가슴이 뿌듯한 기쁨을 느끼게 합니다.
이제 아내도 51살의 나이에 얼굴에 주름살이 연륜을 말해주는듯 나이는 눈가에서부터 온다고하는데 나이가 나이인지라 그래도 꽃보다는 현금을 좋아하는 것이 어쩔 수 없는 변화의 모델인 듯 합니다. 현실을 직시하고 자식들 뒷바라지를 생각하니까? 경제적인 이해득실을 따지는 것이 이해는 갑니다..금년에는 남편이 결혼기념일 선물로 가죽잠바를 선물(₩210,000)하였는데 너무 과분해 하고 너무나 좋아하더군요?
가족이라는 울타리가 참으로 중요한거있지요.. 딸아이별로 하나는 화장품셋, 한아이는 커플속옷, 한아이는 케익과 샴페인, 아들은 꽃다발까지 준비하여 아내와 조촐 한 행사를 마치고 가족모두가 노래방엘 갔었답니다. 품안에 자식이라고 어려서는 같이못가서 야단
이더니만, 데리고 다닐만하면 시간과 의견의 일치가 되지를않아 온 가족이 만나는일이 참으로 힘이듭니다.
어찌들 하나같이 노래들을 잘하는지 멀라... 노래공부 가르치질 않았는데 스스로 터득하고 배우는 것이 인생사인 것 같군요...
《있을때잘해 후회하지말고》 라는 노래가사와 같이 항상 적은일에 감사하고 알콩달콩 재미있게 서로를 사랑하면서 남보란 듯이 잘 살려고 노력합니다..... 얼마살지 못하는 짧은 세월인데 시기하고 질투하고 미워하고 원망하면서 살기에는 너무나 아까운 시간입니다.....
예삐꽃방님들 남편과 아내로서 조그마한 양보와 배려로 적은일에 고마워 하고 하루에 한번씩 전화통화라도 하면서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바랍니다. 사랑은 아무나하나~!! 스스로 개척하고 좋은일을 만들면서 행복한 가정의 지키미가 되기를 바랍니다.
예삐꽃방님들 화이팅~~~~~~~~!
느끼는사랑 하세요?
사랑은 장난이 아닙니다~~~~!
지루한글 끝까지 읽어주신데 대하여 깊은감사를 드립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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