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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형부 고마와요!!!!
글쓴이 │
유은희
등록일 │
2004-02-25
조회수 │
6221
언니 형부께!
우선 고맙다는 말을 먼저 전하고 싶습니다.
아니 미안하다는 쪽이 더 나을까요?
저는 두아이의 엄마이자 직장 생활을 하는 30대 주부입니다.
3교대 근무로 시간이 일정치 않아 어쩔수 없이 아이는 집에있는 언니에게 부탁하여 백일이 지나자 언니 손에 맡겼습니다.아이 키우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또 애봐준 공은 없다는옛말도 있듯이 미안한 마음을 가득 안은채.
이런 제마음을 안듯이 형부는 언니는 애둘이나 키워서
잘키울테니 걱정말라고 저를 위로해주었던 기억이 납니다.
입안에 염증이 유독잘나는 언니가 피곤해 보일때면 형부가 가끔 애기 기저귀를 빨아 주고,개어준다는 말에 가슴
뭉클했었지요.그렇게 첫아들을 네살이 되던해까지
봐주었지요.
애가 순해서 수월했다고 아이 칭찬까지 해주었었지요.
그러면서 둘째 딸애를 언니 집에 또맡곁지요.
그때가 형부나이 40 넘어서인데 늦둥이 둔것마냥 정말 이뻐해주고 친딸이상이었지요.이모와 이모부를 엄마 아빠라 해요.
아마 조카둘에게 들었던 아빠 소리보다
제딸에게서 들었던 아빠소리가 더많았을 거라고 해요.
어느 정도냐면 아빠부를때 한번만 부르는 적이 거의 없고,아빠아빠를 연거퍼 부르고,노래도 옛날 대학가요제때 노래들을
지금6살 짜리가 거의 다 부르죠.
직접 키우지는 못했지만 태아때부터 생후 2년까지 육이일기를 둘다 썼었지요.
언니가 들려주는 그날 그날의 행동들을 바탕으로 말이죠.
조카들도 마치 자기 동생마냥 잘봐주고 이뻐해주었답니다.
시간이 흘러 둘째가 6살이 되어 얼마전에 우리 집으로 데리고 왔읍니다. 언니네 식구의 아쉬워 하는 모습에 정이 너무 많이든것 같아 그 빈공간을 어찌하나 하는 걱정입니다.
매일 전화하고 이메일로 보내고 하다가 오늘이 언니와 형부의 결혼 기념일이라 이렇게 글을 올려 봅니다.
조금이나마 저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요.
형부 언니 정말 고마와요.그리고 미래와 용민이도.......
이 고마운 마음 잊지않고 살아갈께요.
그리고 언니가 잘키워준것처럼 잘키울께요.
예쁘게 잠자는 애들 모습을 보면 행복감이
물밀듯이 밀려옵니다.
언제나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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