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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같은 엄마에게
글쓴이 │
김정숙
등록일 │
2004-04-17
조회수 │
6195
엄마 안녕! 아니 언니 안녕?
엄마라고 부를기도 애매하고 언니라고 부르기도 애매하고
어떻게 부르면 좋을까요? (하하하)
근데 엄마가 날 낳기는 한거같아 왜냐하면 너무 이쁘건같아서... 엄마가 더이뻐
27년 동안 이렇게 이쁘게 낳아주고 길러준 엄마가 고마워서 정말 요즘 너무 감사하고 정말 정말 고마워서 이렇게 엄마에게 편지를 써!
정말 말솜씨가 없구 글도 못쓰고 해서 자신없는 저의 필체를 봐주시기 바랍니다.
매일매일 엄마 얼굴 보기가 정말 힘들어!
나는 나대로, 엄마는 엄마대로 바빠서 서로 얼굴볼려면 밤늦게 보게되어서 조금은 내가 피곤하기도 하고...
정말 고마워!
내가 하고싶었던 일을 하면서 이렇게 마음 편안하기는 처음이야 엄마도 알다시피 내가 어렸을때부터 이 일이 하고 싶었던거 그래서 더욱더 엄마가 나를 믿는것 같아!
이일을 하기전에는 같이 놀기도 하고 집에 항상 같이있었는데 나는 밤늦게 끝나고 엄마는 기도하러 교회에 들어가시고 정말 엄마하고 나는 주거지만 같은거 같아
이제와서 이런말 하기는 그렇지만 정말 날 낳아주고 지금까지 길러 준거 고맙구 감사해요
항상 내가 잘났다고 우기고 정말 엄마를 기도와 정성때문에 내가 여기까지 온것도 모르고 엄마를 항상 멀리만 한 내가 정말 싫어
12년 전만 해도 행복하게 지냈는데 정말 내가 이렇게 가장이 되어서 엄마에게 보탬이 되지 않은 내가 지금이렇게 후회하니까 이제라도 정말 엄마에게 친구같은 딸이 되도록 노력할께
아빠없이 지금까지 남원이와 정숙이를 위해서 살아온 엄마에게 고맙고 감사해
지난날 엄마가 새아빠로 인해 우리에게 실망주고 마음아프게 한거 잊어버리고, 가끔 우리한테 미안하다고 말씀하시게 싫어 그때는 엄마도 우리게 짐이 되기 싫어서 그런거라도 생각하기 때문에 나도 알고 동생도 알아 엄마의 마음을 ....
이제 지난 과거는 잊어버리고 정말 나는 엄마만, 엄마는 나만 아니 동생까지 세 식구가 좋은일만 생겨서 아빠가 없는 세상에서 꿋꿋하게 살아가요.
아프면 병원도 가시고 지금까지 해 오신것 처럼 그대로 그 자리에 계시고 딸과 아들을 위해서 기도 많이 해주시고
어느분이 나한테 그런말씀을 하시더라고 정말 엄마가 나를 위해서 기도도 많이 하신다고 그 엄마의 마음을 왜 모르냐고 내가 엄마마음을 안다면 너가 지금까지 방황한 시간이 후회되지않냐고....
정말 이말을 듣고는 마음이 얼마나 아픈지 ...
엄마 알지?
몇일전에 내가 방에서 혼자 울던거 얼마도 알지?
그때였거든 정말 마음은 그게 아닌데 엄마한테 소리치고 신경질 부린 그때!
이제 정말 엄마한테 동생한테 잘하고 못난 딸 누나가 되는것이 아니라 정말 모범이 되는 사람이 될께요
현재는 엄마랑 나랑 둘이 살지만 1년뒤에는 동생도 오니까 그때까지 고생하면서 나는 엄마를 의지하고 엄마도 나를 의지하고 그렇게 지내요
엄마!
사람들이 같이 다니면 언니 아니냐고 하지?
그만큼 엄마랑 나랑 닮았기 때문이겠지 너무 기분나빠하지마시고 정말정말 사랑해요
이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우리 엄마
건강하시고 정말 오래오래 사셔서 내가 결혼하고 손자보시고 손자가 결혼하는 그날까지 사세요.
그럼 이만
27년만에 마음에서 우러나온 말
엄마 사랑해요 !!!
딸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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