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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 사랑합니다.
글쓴이 │
윤도현
등록일 │
2004-08-10
조회수 │
6077
저는 결혼 4년차된 두 아이의 아빠입니다.
너무나 예쁘고 착한 집사람을 만나서 꼭 일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지만 제 처지가 너무나 어려워 선뜻 말을 꺼내지 못했습니다.
넉넉하지 못한 환경에 불안정한 직업 게다가 20년간 병으로 거동이 불편하신 어머니,정말 뭐하나 볼것없는 남자이지만 제 아내는 너무나 큰 사랑으로 결혼전 1년간의 어머님 병간호를 마다하지 않았고, 결혼후 지금까지 한번도 불평 불만없이 아내,며느리 엄마의 역할을 충실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아내는 제 가정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하는 동안 저는 무심한 사위가 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결혼전 저의 어려운 처지를 잘 아시면서도 금지옥엽 같은 막내 딸을 아무런 반대 없이 그저 행복하게 열심이 살라는 말로 축복해주신 고마우신 분들 입니다.
마음으로는 항상 고마움을 갖고 있지만 제대로 표현 한번 못한 바보 같은 사위입니다.
지금도 시골에서 오로지 농사만을 천직으로 생각하시고 농사일로 고생하시는 어머님이 이번 팔월이 환갑을 맞이 하십니다.
농사일로 거칠어진 어머님의 손을 한번도 잡아 본적이 없지만 이번에는 꼭 어머님의 손을 잡고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어머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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