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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제에게축카와고마움을..
글쓴이 │
이창호
등록일 │
2004-09-02
조회수 │
6516
덥디 더운 여름이가고 어느덧 가을로 들어오는 길목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지난번 생각지도 않다가 갑자기 꽃을 받으니 어리둥절하고
먼저 처제에게 보내줘야 하는데..... 꽃 정말 고맙습니다. 너무 예뻤구요.
배달해주시는 분도 친절하시더라구요..넘~고맙습니다.
처제에게
매일 얼굴보면서 이렇게 글로 쓰려니까 좀 쑥스럽군..*^&^*
지난번 꽃은 고맙게 잘받았어
시간도 없었을텐데 글까지 올리구 고마워 처제.
코흘리게 어린애로만 봤는데 어느덧 아기엄마네...
난 처제가 아침에 일어나 밥해먹고 회사에가서 일하구 끝나면 애기우유배달하고 집에가서 또부업하고...철인이야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지만 처제는 좀~심해
그러니깐 이제는 부업 그만하고 쉬엄쉬엄해 (창피하지..)
속담중에 중이 제머리 못깎는다는 말 있죠.
우리처제가 그렇답니다.
다른사람들 사연올려서 선물이며 꽃배달도 잘해주면서....
정작 여태껏 본인생일때는 꽃한송이 못받은 사람이랍니다.
이번 9월 16일이 처제 결혼4주년이구요(빨리도 결혼했죠)
그리구 9월 17일은 울처제 28번째 생일이랍니다.
이렇게 겹치니 우리동서가 부담을 안가질래야 안가질수가 없겠죠(^_^)
여태껏 형부라고 처제에게 제대로 잘해주지도 못했는데
이번을 기회로 처제에게 한아름 꽃을 보내주고 싶습니다.
도와 주실거죠..
처제 항상 건강하구 웃음을 잃지말고 ☺
행복한 가정이 되길...
3째 형부가.....
이 름 : 이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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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락 처 : 011-9727-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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