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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어머님 같은 시어머님께 처음으로 사랑한다 말해봅니다.^^
글쓴이 │
이경란
등록일 │
2004-10-16
조회수 │
6141
철없던 제가 24살이란 어린나이에 아무것도 할줄도 모르면서 인생에서 크나큰 결혼이란것을 한지 어느덧 5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는동안 어머님한테 한없이 받기만한거 같아 어머님 58번째 생신을 맞아 이렇게 몇자 적어봅니다.
결혼초에는 서로에 불같은 성격때문에 건이 아빠랑 많이 싸우고 다투어도 항상 제편에서 따뜻하게 감싸주시고 다른 며느리들처럼 잘하지도 못하는 저를 매일 예뻐해주셔서 늘 감사한 마음뿐이었어요.
결혼하고 얼마 지나지않아 처음 아이가 유산되어 전 한없이 울기만 했지요 저보다 더 가슴이 아팠을 어머님 아버님..
그러나 절 위로해 주시고 친정엄마가 있는데도 저를 아이 낳은것처럼 몸조리 시켜주시며 지극정성으로 간호해주신 어머님~
그리고 나서 건이아빠가 순천으로 발령을 받아 2년간 순천에서 살겠되었죠.가끔씩 어머님께서 김치도 해서 보내주시고 저를 늘 딸처럼 대해주시는 마음 항상 잊지않고 마음속에 간직하고만 있었는데..낯선땅에서의 또 한번의 유산이...저에겐 정말 힘든시간 이었지만 바쁘신 시간에도 그먼거리를 오셔서 어머님께서 격려해주시고 보듬어 주시고 또 간호를 해주셨잖아요.
정말 친정어머님 같은 우리 어머님..
늘 이렇제 저한테 베풀어주신 은혜에 어찌 감사를 드려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러고나서 3년만에 아이를 가졌는데 조산끼가 있어 병원에 장기간 입원해있으면서도 어머님은 항상 절 먼저 생각해주시고 항상 위로하시며 지극정성으로 간호를 해주셨죠
그래서 그런지 건강하게도 지금에 사랑스런 건이를 낳았답니다
건이를 출산했을때도 어머님은 절 집으로 데리고와 그 더운 한여름에 저와 함께 같은방에서 몸조리까지 같이 해주시고 배맛사지까지 해주시며 건이를 봐주셨습니다.
몰론 제가 며느리로써에 도리를 다한것도 아닌데..
어느 시어머니가 그렇게 지극정성으로 해주시겠어요..?
지금건이를 낳은지 첫돌이 지나고...
한해두해 지나다보니...어머님에대한 사랑이 친정어머님 못지 않다는거 새삼느껴집니다.
어머님 앞으로는 제가 좀더 어머님께사랑받는 며느리가 되도력 노력하겠습니다
어머님 58번째 생신을 정말 축하드리고요..
그리고 감사드려요.
어머님 사랑합니다~!!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세요.^^
철없는 며느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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