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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보기
친구에게 안개꽃 한아름을 안겨주고 싶네요!!
글쓴이 │
남은숙
등록일 │
2004-12-06
조회수 │
6135
어느새 겨울로 접어들어 날씨가 하루가 다르게 쌀쌀해지고 있어...요즘들어 힘들어 하는 너 목소리에 마음이 싸아 할때가 많어...
우리 만난지도 벌서 여고때부터이니 10년도 훌쩍 넘은 시간이네..우린 생일도 같은 날이고 해서 늘 단짝처럼 붙어 다녔잖어..그땐 나랑 생일이 같은 친구가 있는게 어찌나 신기했던지...
철 모르던 여고시절에 늘 방황하던 내 곁에서 엄마처럼
친구처럼 챙겨주던 니 모습 아직도 기억해..
자취하느라 밥 제때 못먹구 다니는 날 위해 맛있는 것두 해주고..집에 데려가서 재워도 주고 그랬었잖어..
그때 유독 나에게만 그런 너를 이상타 말하는 친구들도 있었지만..난 사실 그런 니가 있어서 늘 뿌듯하고 듬직했었어...
지금도 늘 마음속으로 고마와하고 있어..
넌 내게 내가 엄마같은 친구라고 하지만..
사실 내겐 니가 엄마같은 친구야..!!
나보다 일찍 결혼해서 지금은 두 아이의 엄마가 되었지만..
우리 아직 사춘기 시절 그 많던 꿈 잊은건 아니잖아...
결혼했다고 해서 너무 많은것을 잃었다 생각하지말구
얻은게 더 많다고 생각해 봐..
너에게 이쁜 아들 둘과 멋지고 듬직한 신랑있잖어..
난 그런 너가 부러운걸...
지금 너가 겪는 어려움은 젊은 시절 한번 지나는
시련일거야..그러니까 기운내 친구야!!
누구나 그런시련 한번쯤 다 겪으면서 사는거니까...
만약 내게 시련이 있으면 아마 넌 누구보다 내편이
되서 내게 힘이 되주는 친구일거야...
그때 내가 힘들어하거든..지금 너가 힘들게 지난
이 시련의 지혜를 내게 알려줘..친구야..
넌 내게 엄마같은 친구니까.. *^^*
나도 언제나 니옆에서 묵묵한 그런 친구가 되어줄께..
우리 여고시절에 그랬던것처럼..
나이들어 머리가 하얗게 되어서도 서로 손 맞잡고
좋은 친구로 남을수 있을거야..
친구야..기운내고..
늘 씩씩하고 밝은 너 모습 간직하길 바래..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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