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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누구보다도 사랑하는 엄마께
글쓴이 │
최은솜
등록일 │
2004-12-12
조회수 │
6137
엄마, 생신 축하드려요!
마음 같아선 선물도 직접 드리고 싶고, 케이크도 사서 축하해 드리고 싶은데......
비록 지금 은 꽃다발 하나만 보내지만 언젠가는 이 세상에서 가장 크고 화려한 생일 파티 해 드릴 게요^-^
약속해요-♡
얼마 뒤 면 저도 중학생이 돼요,
중학생이 되어 서도 항상 공부도 열심히 하고 어떤 일 에도 열심히 할게요.
아빠랑 도 좀 덜 싸우구요......
약속할께요♡
중학생이 되어서도 항상 엄마가 보고싶을 것 같지만, 그래도 꾹- 참고 있을게요.
그리고 내년부터는 아무리 엄마가 보고싶어도 울지 않을 께요!
제 닉네임이 캔디잖아요-
외로워도 슬퍼도 참고 참아서 절대 울지 않는 캔디^-^
그러니까 울지 않을 께요-
엄마도 제가 보고 싶어서 우시면 안돼요
엄마도, 나도 약속♡
전화할 때마다 뭐 사달라고 해서 죄송해요......
그리고 방학마다 가지고 싶은 거, 사고 싶은 거 많아서 죄송하구요......
그래도 이해해 주실 꺼죠?
이제부터는 조금씩 가지고 싶은것도 줄여볼께요.
약속♡
항상 건강하시고, 아프지 마세요-
엄마가 아프다고 하실 때마다 제 마음은 엄마보다 훨씬 많이 아프니까요-
엄마도 약속♡
세상누구보다도 사랑하는 엄마, 생신 축하드려요
하늘만큼 땅만큼 우주만큼 축하드려요♡
그리고 하늘만큼 땅만큼 우주만큼 사랑해요♡
사랑스럽고 깜찍한 딸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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