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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내 딸 서영이!
글쓴이 │
전미성
등록일 │
2005-03-03
조회수 │
6725
2000년 4월 15일에 엄마, 아빠가 결혼을 하고,
2004년 4월 15일엔 우리 서영이가 엄마, 아빠에게로 온 날이지,
4월 15일은 엄마, 아빠에게 소중한 사람이 늘어가는 날인가보다.
그래서 오늘이 서영이 첫돐이자, 엄마 아빠 결혼 5주년 기념일이됐구나!
널 가졌을 때, 엄마는 항상 조마조마 했었단다. 엄마 몸이 약해서 울 아가가 아플까봐 얼마나 걱정하며 열달을 보냈는지 모르겠구나,
1년 전 널 첨 보았을 때, 그 감동은 말로 표현할 수 가 없구나, 내 딸! 정말 이쁜 내 딸!
아무것도 바라는 것 없이 부디 건강하게만 해달라고 열달 동안 빌고 또 빌었는데, 건강하고 너무 이쁘게 태어나준 우리 서영이가 얼마나 사랑스럽고 대견하던지, 게다가 지금까지 자라면서 크게 아프지 않고, 밝고 이쁘게 자라준 것이 너무 고맙고 사랑스럽다.
엄마, 아빠에게 부모라는 또 하나의 이름을 가지게 해 준 너, 그로 인해 힘들지만 너무나 행복한 순간들을 선물해준 너! 사랑한다. 사랑한다. 서영아!
끝으로 할머니가 써주신 시란다.
2004. 12. 29. 수. 맑음
오늘은 바람 불고 무지 춥다.
시간이 좀 나길래 서영이 사진첩을 둘쳐 보았다.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할미랍시고 지껄여 놓은 것이 여간
눈에 거슬리는 게 아니다.
그래도 그때 그때의 진실이 담겨있기에
삭제하고 싶은 마음을 꾹 눌렀다.
그런데 우리 서영이를 향기에 비유한 글이 눈에 뜨인다.
4월이면 벚꽃이 만개할 즈음이니 벚꽃향기를 떠올리며
더 다듬고 싶어졌다.
이왕 다듬는 김에 여기 옮겨 쓰겠다.
<4월>
4월이
서영이 향기를 들고
우리에게 찾아왔다.
4월이
분홍빛 서영일 안고
우리에게 찾아왔다.
향긋한 서영이 살 내
분홍색 서영이 볼 빛
4월은
온통 서영이 향내로 출렁이었다
4월은
온통 서영이 볼 빛으로 물들이었다
-할미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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