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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보기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글쓴이 │
태랑맘
등록일 │
2005-03-16
조회수 │
6757
태랑아..
이 세상에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너의 첫 생일을 축하해
엄마는 태랑이가 엄마 품속에 있는동안
많은 위태로운 일들이 했었구나
좀 더 태랑이를 소중하게 했어야하는데..
정말 미안해.. 아가야
엄마는 태랑이가 배속에 있는줄 모르고
속이 불편하고, 수술 후유증으로
몇군데 병원을 갔단다
의사선생님들도 우리 아가의 존재를 모르셔서
자칫 위험한 일을 할뻔했었지
그리고 태랑이가 엄마 품속에 온지 얼마되지 않아
아빠가 다쳤단다
임신초기에 아빠 병간호를 하며
병원에서 생활을 했었지
임신초기는 정말 조심해야할 시기인데
엄마가 무리를 많이했었어
이리저리 몸과 마음이 지치는 병원생활..
우리 아가 너무 힘들었지?
우리 아가 품속에 온줄도 모르고
밤잠 설치며 준비한 엄마 아빠의 결혼식..
정말 많이 무리를 했었단다
게다가 외가댁에서 슬픈 일이 생겨서
몇날며칠을 엄마가 눈물로 지새웠었지
시댁에도 너무 힘든 일로 그득했었어
아빠 엄마의 결혼식날..
할아버지 할머니..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모두 슬픈 표정들..
웃으며 행복해하며 기뻐해야할 결혼식이..
눈물의 결혼식이었단다
웃을수도 없고 울수도 없고..
만감이 교차했었지..
축가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이 노래가 나올때 얼마나 많이 울었는지..
아빠와 엄마가 오랫동안 연애해서 같이 살고..
다시 떨어져지내고
결혼하기까지 너무 많은 시련과
기다림이 있었기에..
더욱 서러운마음이 복받쳐서 울음을
참을 수 없었단다
우리 태랑이도 엄마 품속에
그때의 축가와 소리없는 엄마의 울음소리를 들었지?
산모가 많이 울면 안되는데..
너의 존재를 알지도 못하고..
이리저리 슬픈일때문에 마음 고생하며
위험한 일을 많이 했구나
그렇게 결혼식을 마치고
떠난 신혼여행길..
오랜 비행시간과
비 바람 몰아치는 바다속에서
몇번이나 바다속을 들어가서 스노쿨링을 하며
배낭을 배며 돌아다녔던
엄마의 위험천만한 일들..
감기기운때문에 감기약까지 먹었었지
그때 우리 아가는 엄마 배속에서
엄마 안되요.. 라며 절규하고 있었겠지?
정말 미안해..
결혼식 전날
목욕탕에서 온몸 마사지를 받는
위험천만한 일도 했었지
이리저리 온몸을 세게 치고 문지르고..
하늘의 천운 덕분으로..
다행히 우리 아가가 사는 복부쪽은
자극을 많이 주지 않았었지
우리 아가..
너무 무서워서 많이 떨었을것 생각하니
너무 가슴이 아프구나
처음 임신사실을 알게된 그 다음날..
차사고가 났었단다
뒷차가 큰 충격을 주며 박았었지
다행히 운전석 범퍼을 박아서
엄마가 앉은쪽은 충격이 경미했었단다
다친곳은 없었지만
우리 아가에게 문제가 생겼을까봐
병원에서 검사받고
걱정하며 어찌나 마음을 졸였는지..
우리 아가 그때 너무 많이 놀랬었지?
미안해..
임신기간동안 엄마는
태교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일하느라, 막달까지 임신육아교실이며
각종 세미나에 참가하느라
무리를 많이 했단다
아빠 박사논문자료 번역하고. 자료수집한다고
몇개월동안 밤샘작업을 많이 했단다
컴으로 전자파 노출도 많이 하고..
출산당일까지 논문발표일이 임박해서 밤샘했었단다
우리 아가 얼마나 힘들었을까..
정말 미안해..
출산당일 논문작업으로 지친 새벽에..
진통이 와서 아침에 우리 태랑이가
태어났단다
수중분만으로 물속에서 태어나더니
한참동안 이리저리 둘러보며
울지도 않던 우리 아가..
효녀딸 우리 아가..
엄마 아프지 말라고
임신때도 입덧도 안하고
조용희 10개월을 엄마 품속에 있더니
출산도 정말 빠르게 진행되어
이 세상에 태어났구나
수많은 어려움속에서 무사히 태어나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는 우리 아가..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더욱더 정성스럽게 잘 키우고싶구나
태랑아 너무너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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