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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보기
당신의 빈자리가 내일이면 꽉 차오겠지.
글쓴이 │
장희정
등록일 │
2005-05-24
조회수 │
6744
우리는 역시 둘이 아니라 하나이군요.
당신의 빈자리를 혼자 채우긴 너무나도 힘들답니다.
새벽이면 울어되는 수민이의 울음소리.
"아빠 왜 아직 집에 안와.엄마, 아빠 당직이야"
"바보야. 그것도 몰라. 아빠 교육갔겠지."
두 아이는 서로 아빠를 찾고, 그래도 나이가 더 많다는 핑계로 석진이는 엄마에게 부담을 주지않으려고 혼자 스스로 속알이를 하고있네요.
"아빠가 있으면 학교까지 차도 태워주는데.용돈도 아빠가 더 많이 주고.."
"아빠는 우리가 미운걸까?"하면서 석진이도 가끔은 아빠를 찾곤 해요.
사랑하는 당신!
오늘도 그곳에서 힘들게 고생이 많겠지요.
당신이 있을때는 정말 고마움을 잘 모르고 있다가 아침마다 학교보낼 준비, 유치원 갈 준비 시켜주고, 출근하려면 당신이 너무나도 그리워요.
오늘, 석진이가 학교에서 사생대회 대상을 받았답니다. 엄마 닮아 그림을 잘 그린다고 자랑까지 하네요. 엄마가 힘든것을 알고 위로해주려고, 잘 하는 것은 엄마 닮았다고 표현까지 하네요.
받아온 상장과 트로피를 책상 위에 올려두고 아빠가 오실때 까지 절대로 만지면 안된다고 가까이도 못가게 하네요.
내 사랑 당신!
그대의 빈자리를 통해 사랑의 큰 힘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함께 있을때는 그냥 표현도 못하고, 바쁘다는 핑계로 당신에게 게을리했지만, 이제는 그 자리를 알게되었습니다.
당신이 돌아오는 그 날이 천국이겠지요.
당신 위해 오늘도 기도합니다.
늘 기침으로 고생하는 당신이 그곳에서도 힘들어하는 모습이 훤히 다 보이는군요.
오늘 한의원에 가서 치료를 받으면서 당신 피로회복 약도 함께 준비했습니다.
건강한 가족이 우리집을 지키고, 우리라는 사랑의 울타리를 더욱 아름답게 할 수 있다는 사실도 이제는 알게되었습니다.
당신이 밝은 얼굴로 행복에 젖어 돌아오는 그날을 석진이와 수민이도 함께 손꼽아 기다리고 있답니다.
방금 아이들 재워놓고 당신 향해 이 마음을 띄웁니다.
우리의 사랑 고백이 세상 어떤 커플들 보다 향기롭고, 거룩한 고백이 되길 기도합니다.
수민이 표현을 그대로 빌려볼까요.
"자기야. 사랑해"
"자기야. 빨리와"
예쁜 공주의 목소리가 그대로 들려오지요.
저녁에 배가 아파 누웠더니, 수민이가 다가와 하는말,
"공주가 만져줄까?" 라고 하더군요.
공주와 왕자의 애교로 오늘도 하루를 마감합니다.
사랑하는 당신!
세상의 모든 빛도 당신 없이는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내 삶의 주인공이 된 당신과 오늘도 함께 호흡을 하고 있습니다.
호흡하는 자마다 평강을 누리는 축복이 곧 우리의 축복이 되길 기도합니다.
"자기야. 사랑해"
"자기야. 힘내."
"세상은 우리 편이야."
"자기랑 내가 처음 사랑을 나누었던 그날이 바로 오늘이지"
"자기야. 난 당신을 만난것이 한마디로 말해 축복중에 가장 큰 축복이라고 생각해."
당신이 돌아오는 오늘이 곧 우리의 또 다른 만남의 날이 되길 바라면서....
자기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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