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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효선이에게..
글쓴이 │
김희섭
등록일 │
2006-03-19
조회수 │
7102
2003.. 4월 12날.. 그녀를 처음 만났습니다..
친구들과 미팅을해서 만났지만.. 그녀와전.. 같은동네 동창이란 관계로.. 서로 끌리게되어.. 사귀게 되었죠..
둘다 학생이였는데.. 참 재미있는 일도 많았고.. 남다를 추억거리도 많았습니다..
2004년..3월11일.. 저는 군대에 들어가게 되었고..
그녀는..많이 힘들어했습니다..
우린.. 1년 여사이에.. 못본날을.. 손가락으로 꼽을만큼..매일 매일 보던 사이였는데.. 혼자라는 외로움을..그녀에게
처음으로.. 안겨줬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믿음으로.. 2006년..3월10일..
2년 동안.. 항상..손꼽아 기다리던.. 전역이란 순간까지..
다툼도 있었고.. 토라지기도 했지만..
군대에간 남자친구를 기다린다는..확율0.3%를 깨고..
저희는.. 행복하게.. 만나고 있습니다..
사실.. 군대에서.. 있을동안..그녀는 직장을 다니고 있어서.
재대하면.. 많이 바껴있고.. 서로 바라보는 관점과 시점
가치관들이 바껴있을꺼라... 힘들꺼라 많이 생각했습니다.
지금.. 조금 예전과 다른 감정들로.. 서로 지내고 있습니다..하지만 사랑하는 감정은 바뀌지 않았지만 ...
4월1일..은.. 그녀의 생일입니다.
1000일 넘게 만나면서.. 그녀의 생일을 챙겨준적은 없습니다..이렇게.. 사연을 올리고 체택 되어서..
의미있는 선물을해주고 싶습니다.
꽃을 보면서.. 환하게 웃고 있는 그녀를 생각하면..
제 가슴은.. 벌써부터..뛰기 시작합니다...
효선아~ 많이 사랑 한다
우리가 했던 말과 약속들.. 평생.. 행복하게 해주겠다는 그말 노력할께..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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