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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보기
이 못난 딸이 엄마께 보내는글....
글쓴이 │
박설희
등록일 │
2006-04-18
조회수 │
7201
엄마......
오늘따라 엄마가 더욱 안쓰럽습니다....
엄마는 나와 상진이를 위해 모든걸 다 바치셨어요....
그 작은 몸을 이끌고 한번도 쉬지 않으시고 일을 하셨지요
그때는 엄마 힘든지는 모르고 엄마가 돈을 버니깐 돈을벌어
우리 용돈을 주고 이쁜옷을 많이 사주시니깐 그것만 좋아서
엄마 몸 망가지는걸 몰랐어요 내가 졸업을 하고 직장을 구해
사회생활을 하면서 엄마가 얼마나 힘이 들지 알게 되었어요
저의 첫직장이 우연스럽게도 엄마와 같은 또래의 분들과 자주접하게 되는 일이었잖아요.... 그래서 엄마를 조금이나마 이해를 할수 있었어요.... 하지만 그것도 잠시 였고 저는 철없는 행동만 하고 다녔지요.....
그러구 몇년전 엄마가 어깨를 못쓰신다는걸 알았어요...
그것도 엄마가 갑자기 직장에를 못나시면서 알게 된것이지만요...어깨를 못쓰신가는것과 혈압이 너무 높으시다는거....
두가지를 알게 되었고 엄만 평생 약을 먹으면서 살아야 한다는 의사의 말.... 아직도 귀에 생생합니다....
엄마는 신경을 쓰시면 않되고 너무 흥분 하시면 않된다고도
의사 선생님께서 말씀을 하셨을때 그때 저 맹세를 했습니다
그리고 약속아닌 약속을 했어요... 지금부터 절대 엄마눈에서 눈물나게 하지 않을것이며 엄마 신경쓰는일 없도록 노력 할꺼라고요....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는것도 잠시뿐이었어요
그냥 내일이 아닌것처럼 행동하면서 다녔고 엄마가 아프다고
말씀 하실때면 병원에 같이 가지 못할 망정 " 그냥 병원이나갔다와!!" 라고 말을하고 출근을 하고요....
일찍와서 엄마랑 같이 있어야 하는건데 나 노느라고 항상
12시가 넘어서야 집에 들어오구....
그러긴 반복하면서 엄마는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자연스레 우울증 증세를 보이셨어요....
내가 잘못했다는걸 느꼈을땐 이미 늦었던것 같아요....
말도 없어지시고 표정은 웃는표정이 아니라 무표정....
아직 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지만 그래도 노력은 해야 겠지요?? 예전의 엄마를 보기 위해서.....
엄마!!
요즘 우리 식구 너무 힘들지요....
우리 식구가 힘든만큼 엄마도 힘드시죠...
모두들 경제가어려워 저희 보다 더욱 힘든
사람들도 있다고는 하지만....
저희집 이렇게 힘든적 없었던것 같아요....
제가 어려서 잘 몰랄수도 있겠지만....
저와 엄만 힘든사항 속에서도 희망이란걸 놓지
않으려 노력했는데....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했는데.... 희망이란게 너무 멀리 있는것 같아요...
엄마와 저는 이제 나아지겠지 나아지겠지 하면서
보낸지 벌써 몇년의 세월이 흘렀네요....
엄마는 지금 일을 하신다고 일자리를
알아보러 다니시지만 아픈몸으로 할수 있는건
하나두 없으시다며 한숨만 쉬시네요....
그러면서 아무도움도 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지금껏 엄마가 몰 하구 지냈는지 모르시겠다고....
자신의 무능력에 화가 나신다고 도리어 제 앞에서
고개를 떨구시는.....
엄마가 제일 힘들거라는걸 알지만 그래서 더욱
엄마한테 잘해야 하는걸 알지만...
마음처럼 쉽게 그러지를 못해요
항상 짜증내고 항상 투정부리고 엄마한테
말해도 소용없는 많은 얘기들을, 엄마가 아시면
신경쓰시고 많이 걱정하실것을 알면서도 나 힘든
것만 생각하고 하지 않아도 될 얘기 까지 다 얘길해요....
그러면서 해결해 달라하고 꼭 지금 이 힘든상황이 꼭
엄마때문인냥 말을하여 엄마를 죄인처럼 만들어 버리
기가 일수네요....
요즘에 들어 더욱더 그러는것 같네요....
엄마한테 그러구나면 내가 왜 그랬을까.. 엄마가 나때문에 얼마나 속상하셨을까.. 라는 생각을 하지만 쉽게 죄송하다란 말을 할수가 없어요....
엄마는 기댈사람이 없는데.......
다른 엄마들은 아빠한테 기대고 하던데...
우리집은 그러지 못하잖아요....
아빠가 않계신건 아니지만 그래두 우리는 그러지
못하잖아요.....
나한테 라도 기대라고 해야하는건데
나라도 엄마를 이해하고 힘이 되어 드려야 하는데....
엄마 아픈거 뻔히 알면서 신경쓰면 않되는거
뻔히 알면서 난 내 생각만 하는 딸이 되어가요...
난 왜 이렇게 못난 딸이 되었을까요??
엄마....
이딸이 정말 죄송해요....
아무리 힘들고 짜증이나구 이보다 더욱
최악이더라도 그러면 않되는 거였는데....
지금도 이딸 사죄의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부디 이딸을 용서해주세요....
엄마 정말 사랑합니다....
항상 제 곁에서 제편이 되어주실꺼죠??
오래도록 저의 곁에 계시면서 저의 후원자가 되어 주셔야 해요.... 앞으로 우리 힘들어도 조금만 참고 서로를 의지하면서 지내도록 노력해요... 엄마// 항상 딸이 엄마한테 하는말 기억하죠??
조금만 지나면 괜찮아 질꺼라고.... 우리 조금만 참자고..
우리 항상 힘들다는 보장은 없으니깐 우리 조금만 노력하자고.. 우리 정말 희망의 끈을 놓지 말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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