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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찬으신 엄마 40번째 생신을 축하드립니다	글쓴이 │ 정슬기	등록일 │ 2006-06-12	조회수 │ 7868
엄마! 안녕하세요? 저 우리집 막내달 슬기 에요. 엊그제가 파아란 새싹이 돋아나고, 따뜻한 봄기운이 느껴지는것 같았는데 벌써 더운 여름이네요. 여름철 건강조심하세요.. 그리고 엄마. 저는 가끔 이런생각을 해요. 엄마 딸로 태어나서 정말로 행복하다고요.. 요즘은 자주 짜증이나는데... 제가 아마 사춘기인가봐요^^. 그래도 절대, 절대 엄마께 화를 내지 않도록 노력할거에요. 엄마!! 저는 맨날 말로만 말을 잘듣겠다고 하죠... 이젠,. 그말, 진짜, 거짓말하지않고 엄마랑 약속할래요-. 짜증도 안내고요, 괜한 투정, 화도 내지않을거라고요. 엄마가 저한테 해주시는것 다 감사하게여길거에요. 아무것도 전 제게 부족한게 있다고 느끼지않아요. 제겐 제가 사랑하는 엄마,아빠. 가족, 친구, 선생님..........모두 제가 아끼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에요. 엄마! 편지가 많이 길어졌네요. 항상 건강하시구요 엄마 사랑해요♡ 이만줄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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