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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엄마께.
글쓴이 │
김지윤
등록일 │
2006-07-10
조회수 │
8315
사랑하는 엄마,
생신축하드려요:)
아직 엄마 옆에서 인생을 배워야 할(?)어린 나이에
공부한답시고 강원도 기숙사까지 온 딸이 많이 걱정되시죠?
항상 씩씩하게, 밝게 웃고 지내라고
누누히 당부하셨잖아요.
정작 내가 편하고 좋을 땐 전화 한 통 안 드리면서
맨날 힘들고 속상할때만 전화해서 죄송해요.
그래도 지치고 힘들때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건
아직은 친구보다 엄마 목소리인거 알죠?
전화 너머로 엄마 기도를 들을 때마다
얼마나 마음에 큰 힘이 되는 지 몰라요.
그 맛에 시험기간엔 맨날 전화하잖아요. 헤헤.
사랑하는 엄마,
엄마가 일년 전에 기숙사 내 책상에서 기도하고 가신
거 기억나세요? 내가 방에 없어서 얼굴도 못 보고
기도만 하고 가셨다고 편지 남기고 가셨잖아요.
그 편지, 아직도 내 서랍속에 있어요.
세상의 가장 부유하고 큰 지혜보다
비싼 비타민이나 철저한 관심보다
내게 무릎꿇고 기도하는 법을 가르쳐주신 것,
그게 세상에서 제일 감사해요.
엄마가 나를 많이 사랑한다는 것,
전에 말씀하신 것처럼
그냥 바라만 보고 있어도 좋고 뿌듯하다는 것,
그게 뭔지 난 아직 잘 모르지만
나한테 무릎꿇는 법을 가르쳐 주신 걸 보면
그리고 날마다 날 위해 기도해주시는 걸 들으면
엄마가 날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 것 같아요.
엄마, 나도 많이 사랑해요.
(직접 말하진 못하지만)생신축하드려요.
방학하면 집에가서
집안일도 돕고 해윤이도 잘 볼게요.
건강하세요:D
-강원도 횡성군 소사리에서, 큰딸 지윤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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