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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구 하진에게/.....
글쓴이 │
정아름
등록일 │
2006-10-29
조회수 │
7970
내 친구 진아 안녕
지금은 냄새두 못맡지만
항상 난 니 옆에 붙어있을거야......
몇년 전만해두 뛰놀구 노래방가구
그랬는데...........
지금은......
진아 너 다쳤을때 내가 해줄고 싶은게
많았는데......
내 형편이 안좋아서 해주지 못한거 미안해
내가 전에 꽃 선물해줬을 때
냄새두 못 맡는거 전혀 알지 못했을때
꽃을 같다줬자나 그런데 니네 엄마께서
냄새를 전혀 못맡는다고 할때 내가 얼마나
마음이 아팠는데 줄 알어????
내가 너한테 해 주고 싶지만 너두 알자나
우리집 형편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그 다음부터는 너가 꽃을 무척 싫어 한다구
들었을땐 내 마음이 좀 상했지만 좀더
니가 가지구싶다는 걸 해주구 시퍼......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예비꽃방이란 사이트를
찾았는데 꽃도 주구 상품권두 준대
그래서 너에게 편지를 이렇게 쓰는거야
너한테 해주고 싶은게 이것뿐이라서 정말
내 마음이 아프다..........
너한테 할수 있는게 이것뿐이고
만약 당첨이 안되더라두 내가 어떡케
해서든 너 한테 해주구 싶은거
해줄게........
아프지말구 꼭 건강해져서 나랑 꼭 놀자
사랑스런 나의 친구 하진 에게
너에 영원한 친구 아름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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