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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아린 두글자 친정엄마
글쓴이 │
정찬영
등록일 │
2006-11-21
조회수 │
7559
올해 3월초에 결혼한지 벌써 9개월이되어갑니다.
결혼과함께 저는 시댁식구들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대식구죠 시할머님 시부모님 시누..
서른살의 결혼 막연한 사랑과 희망으로 시작된 결혼
하지만 자존심강한 제가 결혼의 진정한 의미를
깨우쳐가는 시간들 속에 참 많이도 생각했고
희생과 봉사가 필요한 진실된 결혼이
무엇인가도 깨달았습니다.
아침진지상을 올려드리곤 제손으로
친정엄마 아빠에게 진지상한번을
올려드리지 못한 속상함에 속이상해서
울기도 많이 울었던 한 아가씨가 이젠
진정한 엄마의 사랑을 속깊이 생각하며 실천하려합니다.
친정 엄마 ..
그저 마치 자신의 인생의 대리만족인양
항상 예쁘고 항상 행복하게만 만들어주셨던
엄마에게 드리고싶습니다.
엄마~ 비록 엄마의 사랑을 제가 엄마에게
다 드리진 못하지만 엄마에게 배운 사랑과 희생
이젠 저도 실천할께요.
엄마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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