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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엄마도 맘놓고 환하게 웃을수 있구나...
글쓴이 │
김남희
등록일 │
2007-03-08
조회수 │
6938
사랑하는 진아.
네가 들려준 행복한 소식....
감격의 그 순간, 우리 4 모녀는 환호와 기쁨의 눈물... 그 무엇에도 비교할수 없는 소식이였지.
4년전 어느날 엄마의 품에 너희 4남매를 남겨둔채. 아빠는 61세의 연세에 무엇이 그렇게도 바쁘셨는지 하늘 나라로 훌쩍 떠나버리시고, 엄마는 때로는 기쁜날도 많았지만 언제나 안타까움이 맘 한구석에 자리잡고 있었지. 세 딸이 결혼해서 제일 먼저 들려온 막내딸의 임신 소식에 엄마는 축하한다는 소리보단 가슴이 두근거리더라. '언니들보다 막내가 먼저 엄마가 되는가.....!'하는 생각에...
그러다 큰딸의 임신 소식... 그때도 그렇게 맘놓고 좋아하진 못했어. 두손자의 재롱에도 마음 놓고 웃을 수도 없고, '항상 이모 소리만 들어야 하는 둘째딸의 가슴이 얼마나 아플까...!'하는 생각에...
그렇게 세월이 흐르고 드디어 결혼 6년만에 나의 둘째딸 진이가 드디어 엄마가 된다고....! 너무 반갑고 감사하고, 이젠 엄마도 마음놓고 웃을수 있을거 같아. 너 혼자 속상해서 울때마다 하늘나라에 계신 아빠를 원망도 했었다. 그렇게 이뻐하던 둘째딸에게도 얼른 이쁜 아기를 보내 주시지, 도대체 뭘하고 계시길래.... 하지만 이제는 아빠도 저 하늘나라에서 내려다 보시면서 허허 웃고 계시겠지. 엄마는 자다가도 혼자서 참 잘되었다고 손벽치면서 빙그레 웃곤한단다.
진아, 사랑하는 딸!
고맙다. 몸조심, 또 조심하여라. 이쁜 세번째 외손주를 엄마품에 안겨 줄때 엄마는 더 큰소리로 신나게 웃을거야. 소원 성취하였다고......
우리 둘째딸. 이젠 이모가 아닌 엄마라 불리우게 되어서 넘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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