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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보기
제가 그대를 사랑해도될까요?
글쓴이 │
김진형
등록일 │
2007-04-09
조회수 │
7157
*사연에 앞서
지난 4월 3일 학교에서 예삐꽃방 김진국 대표이사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이사님의 고등학교 시절부터 지금의 예삐꽃방까지의 살아오신 과정에 관한 말씀은 참으로 감동적이였습니다. 김진국 이사님께서 예삐꽃방 사이트 소개와 함께 이 꽃배달서비스에 관해서 말씀해주시더라구요. 사연이 있으면 꼭 한번 신청해 보라구. 글솜씨는 미약하나만 용기를 내어서 신청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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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요즘 행복합니다.
그 사람을 생각하면 너무나도 행복합니다.
그 사람을 안 것은 비록 긴 시간이 지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 사람의 말과 행동 하나하나가
너무나 사랑스럽습니다.
그 사람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어느새 미소를 짓고 있는 저를 발견합니다.
그 사람은 바로 당신입니다...
그대는 저의 행복을 알고 계신가요?
그대와 저의 집으로 가는 방향이
우연히도 같아서 함께 할 수 있음에,
그대의 모습을 조금 더 바라 볼 수 있었던것에
뛸 듯이 기뻐했던 저의 행복을.
그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그대가 제게 보내주신 문자를
보고 또 보고 몇 번이나 바라보며
환하게 웃었던 저의 행복을.
그대와 꼭 함께 하고 싶어 늦었다며
먼저가라는 그대의 문자에 알았다고 대답하고도
그대를 만나서 행복할 시간을 생각하며,
행여라도 그대를 못보고 놓칠까 걱정하며,
지하철역에서 미소지으며 몰래 기다렸던 저의 행복을.
마지막으로 그대을 생각하며 이 글을 쓰는 동안
눈물이 날듯 가슴 뭉클한 저의 행복을.
그대가 이상형에 관한 글을 써놓은 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저는 그대가 원하시는것처럼 그러한 사람은 아닙니다.
예쁘고 착한 당신에 비하여 한없이 부족한 저입니다.
하지만 어느 누구보다 그대를 사랑하고 아끼겠습니다.
항상 그대의 곁에서 기쁠 때 같이 웃고
슬플 때 같이 울겠습니다.
그대만을 위하며 당신을 지켜드리겠습니다.
어느 드라마에 나왔던 노래가사처럼
그대에게 용기를 내어 말해봅니다.
제가 그대를 사랑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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