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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존재의 이유인 우리 큰누나....
글쓴이 │
정민우
등록일 │
2007-10-02
조회수 │
6691
안녕하십니까? 저는 인하대학교 법학부에 재학중인
정민우라고합니다..
오늘, 저희학교 교양과목중 하나인 창업학특강 시간에
예삐꽃방의 김진국대표이사님의 강연을 듣고 이렇게
예삐꽃방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시종일관 강연 내내 인생은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말씀하시던
대표이사님께서는 마지막에 이런말씀을 하시고 떠나셨습니다
'나는 할수있다'라고 자기최면을 걸면 꼭 이루어질것이라고
말이죠..대표이사님역시 자기최면으로 인해 꾸준히 노력해서 지금의 예삐꽃방을 이루셨다는 말씀을 끝으로 하셨는데요...
비록 21살의 청년이지만, 오늘의 강연 정말로 인상깊었다고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저 역시 매일같이 자기최면을 건답니다...
'저와 저를 아는사람 모두가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며, 원하는 일이 모두 이루어지게 해주세요'라고 말이죠..
그 중심엔 제 삶의 존재의 이유인 저희 큰누나가 있습니다.
어릴 적 부모님을 모두 잃고 저희는 오갈데가 없는 그런 처지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외할아버지 댁에서 지금까지 성장해 왔습니다.
어릴 적 저희 큰누나는 항상 엄마같은 존재였으며,
절대 힘든 내색 하지않으면서 저를 이렇게 훌륭하게 키워주었습니다.
어릴 적 아플때 누나가 울먹이면서 간호를 해주었던 때를
생각하면 아직도 가슴한켠이 울컥하곤 합니다.
그랬던 큰누나가 이제는 한남자의 아내가 되었고,
한아이의 엄마가 되어서 행복한 가정을 하나둘 영위해
나가고 있습니다.
행복한 누나를 보면 저는 이따금씩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저의 생활비를 매달 보내주면서, 싫은내색 하나 안하고
밥 잘 챙겨먹으라고, 차조심하라고...
항상 제 걱정뿐입니다.
그런 누나에게 이제는 보여주고 싶습니다!
누나의 하나뿐인 남동생이 이렇게 훌륭하게 커서
누나를 항상 걱정하고, 항상 마음 속 깊이 응원하고 있다고
말이죠.....
때마침 요번주 토요일이 우리 조카의 돌잔치 입니다.
제가 누나에게 받은 무한대의 사랑을, 조카 채원이에게
되돌려 주고 싶습니다.
사랑은 이렇게 돌고도는 것이라고 보여주고 싶습니다.
김진국 이사님께서 오늘 특강을 들은 사람중에서
때마침 사연이 있는 사람은 예삐꽃방에 들어와서
꼭 사연을 신청하라고 약속하셨는데...
저는 대표이사님과의 약속을 지켰다고 마음속 깊이
외치면서 이제 그만 물러가겠습니다.
예삐꽃방은 물론 예삐꽃방을 아는 모든 여러분들~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그리고 우리 이쁜 조카 채원이의 돌찬지~
마음속 깊이 축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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