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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생신축하드려요~
글쓴이 │
노혜란
등록일 │
2007-10-23
조회수 │
6619
엄마~
엄마란 이름만 불러도 눈물이 나.
21살에 아빠와 결혼해서 33살 나와 31살 동생을 낳고.....
그 젊은 시절 우리를 위해
헌신하신 엄마.
9년전 아빠가 그렇게 돌아가시고
엄마가 얼마나 힘드셨을까 하는 생각은
해가 지날수록 더해지네....
엄마,
우리 비록 많은건 없지만,
엄마에겐
언제나 엄마친구같은 딸과
듬직한 사위, 말수는 없지만 항상 엄마곁에 있는 아들,
이쁜 손녀딸들이 있잖어.
이제는 일도 쉬엄쉬엄해도 될런만,
엄마 성격탓에
제대로 쉬지도 못하면서 일하는 엄마.
몸이 힘들어서 피곤에 지쳐야 잠을 잘수있다는
엄마말씀......
엄마, 내가 열심히 일해서
엄마 편하게 해드릴께.
내가 효도할때까지
아프지말고 건강하셔야해요....
아프다고 참지말고....알겠어요?
아파도 우리 걱정할까봐 말씀 안하시고하면
다음부터는 진짜로 화낼거에요.
엄마,
알지?
아빠가 하늘나라에서
엄마와 우리남매 꼭 돌바주시는거....
아빠를 위해서라도
우리 행복하게 건강해야해요...
엄마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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