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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여자친구..............
글쓴이 │
이다운
등록일 │
2007-11-26
조회수 │
6589
제가 사귀고있는 그녀는 저보다 많은 연상입니다
노령이신 아버님과 졸지에 떠맡다시피 하게된 식구들 때문이라도
자기몸은 하루라도 쉴생각은 엄두도 못내고있는 사람이지요
몸이 아파도 해이해질까 자기자신에게 채찍질을 하면서
365일 내내 밤11가 넘어서야 일을 끝내고나면,
피곤에 지쳐있어도 내 앞에선 그런기색 비치기 싫어
항상 웃는얼굴만 보여주려하는 그녀 입니다
그 안에서 느낄수있는 그녀의 쓴웃음을 볼때마다
제 안에서 마음 한 귀퉁이 아려올때마다
어떡해야 밝은 미소로 바꾸어줄수 있을지 . .
제나이 30에 말이 프리랜서지,
무엇 하나라도 내게 줄 생각만 하는 그런 그녀에게
커플링은 고사하고 멋진곳 한 번 데려간적도 . .
마땅한 외출복 없어도 예쁜 옷 한벌 이나마 . .
아니 지금껏 변변한 선물하나 해주지 못했기에
그저 미안한 마음뿐 입니다.
고생하며 힘들어하는 그녀의 옆에서 별다른 도움도
돼주지 못하고 이렇게 지켜보고만 있는게
그저 미안한 마음뿐 입니다
자기는 내 앞을 막고싶진 않다며 언제든 결혼할 상대가 생기면
웃으며 보내주겠노라 말하지만 저는 전혀 그럴 맘이 없습니다
전 원래 독신으로 살 생각 이었으니까요 . .
오히려 그녀가 제 곁을 떠나간다 할때가 있다면 다만 . .
훗 날, 그 녀의 기억중에서 주머니 사정으로
초라했던 날들은 깨끗이 지워주고,
근사하고 좋은 추억만 남겨주고 싶습니다 . . .
이번달 10월 마지막에는 그녀의 생일이 들어 있습니다
이렇게 변변치 못한 남자가 그렇게 괜찮은 여자에게
근사하고 좋은 추억 하나라도 만들어 주고 싶은 마음으로
이렇게 몇자 적어봅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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