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장바구니
주문조회
My 예삐
고객센터
패밀리존
중소기업 청정상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
모범납세자 수상
검색하기
전화 주문
031-531-5559
카테고리
화분/공기정화식물
공기정화식물
큰화분
명품 공기정화식물
화환
축하화환
근조화환
매직스탠드
동서양란
동양란
서양란
명품 동양란
생화/꽃
꽃다발
꽃바구니
꽃병/화기
꽃상자
100송이
사방화
코사지
프리저브드
돈다발/돈바구니
미니화환
생화/꽃(유니크)
꼬깔수반
울타리
트로피수반
용도별
생일/프로포즈
결혼식/행사
출산
조문/추모/영결
병문안
승진/취임/집들이
개업/이전/창업
맞춤꽃배달
맞춤꽃배달
게릴라꽃배달
프로포즈꽃배달
어버이날기획전
스승의날기획전
GoodBye무료꽃배달
예삐회원혜택
신규 가입 5천원 쿠폰
마일리지 5% 적립
매월 등급별 쿠폰 발행
찜한상품
보러가기
최근본상품
2
맨 위로
무료꽃배달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마운 분께 편지를 써보세요. 매주 세 분을 선정해 6만원 상당의 무료꽃배달 쿠폰을 드립니다.
사연보기
예비 사위가 어머님께 ㅎㅎ
글쓴이 │
임상목
등록일 │
2007-12-04
조회수 │
6824
안녕하세요?
희망차게 시작했던 2007년도 이젠 끝자락, 한달이 채 남지 않았네요.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한 것들에 대한 아쉬움이 큰 한해였지만, 그래도 여전히 사랑하는 그녀와 이쁜 사랑을 하는 것만으로도 올 한해는 제게 소중했습니다.
그녀를 만난지도 이제 곧 700일이 됩니다.
제가 그녀를 사랑하는 이유는 그녀가 올곧이 내게 귀한 사람이기도 하지만. 거슬러 올라가 그녀를 있게 해주신 부모님의 마음 때문이기도 합니다. 아직 예비 사위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딸의 이성친구인 제게 늘 베풀어주시고 마음을 써주시기에...그녀를 더욱더 아끼고 사랑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여자친구의 어머님이 오는 12월 17일 생신이십니다.
집에 놀러가면, 상다리가 부러지도록 맛있는 밥을 해주시고, 집에 돌아오는 길이면 또 이것저것 챙겨주시는데.
그 마음에 저는 10분의 1, 100분의 1도 채 보답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올 생신에는 어머님이 좋아하시는 꽃을 선물하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신청을 합니다. 평일인데다 지방에 계셔서 직접 찾아뵙지 못해서 너무 죄송한데요. 이렇게라도 상목이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생신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어머님이 되시길 바랍니다.
어머님. 사랑합니다. ^^
-------------------------------------------------------
아침저녁으로 많이 쌀쌀해진 요즘,
어머님 아버님 잘 지내고 계시는지 모르겠네요.
가까이 살고 있다면, 자주 찾아뵙고 "어머니 밥 좀 주세요" 이런 넉살도 피우고 하련만. 차로만 4시간이 넘는지라
좀처럼 뵙기가 쉽지 않네요.
변함없이 아버님과 재미나게 지내고 계시죠?
오늘 제가 꽃선물을 안겨드릴 분이 있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제게는 소중한 사람이 참 많습니다.
부모님과 형제들, 친구들, 직장 동료들까지.
그리고 나를 진짜 남자로 만들어준 여자친구까지.
그리고 덤으로 여자친구의 부모님과 형제들까지요.
그저 이성친구이기에, 한 가족은 아니지만 모든 가족들이 마치 가족처럼 대해주시고 집안 행사에 초대해주시고...
여자친구를 만난지 700일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한없이 어렵고, 심지어 아버님은 무서운 생각도 들었던게 사실입니다. 과연 딸의 남자친구로 흡족하실까 여간 두려운게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라는게 참 무서운 것 같아요.
어찌 부모님 마음에 제가 100% 차시겠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일에도 선물까지 챙겨주시는 마음 따뜻한 분들이십니다. 제가 여자친구를 사랑하는 것은, 그런 넉넉한 부모님 슬하에서 성장해 더없이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전라도 음식맛은 아시죠?
그 맛을 고스란히 맛볼 수 있는 어머님 밥상이 요즘 더욱 그립습니다. 한번씩 찾아뵈면 상다리 부러지도록 상을 차려주시고, 김치며 밑반찬까지 챙겨주셨잖아요.
귀하게 잘 키운 딸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저를, 마치 아들처럼 마음 써주시는 부모님, 감사한 마음을 제대로 전하지도 못했네요. 감사합니다.
꽃을 무척 좋아하시는 어머님이 오는 17일 생신이십니다.
생신에 직접 찾아뵙지 못해서 죄송한 마음을 이렇게 예삐에 부탁해 전하고자 합니다. 어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 어머님^^
수정/삭제시 비밀번호
수정
삭제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