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장바구니
주문조회
My 예삐
고객센터
패밀리존
중소기업 청정상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
모범납세자 수상
검색하기
전화 주문
031-531-5559
카테고리
화분/공기정화식물
공기정화식물
큰화분
명품 공기정화식물
화환
축하화환
근조화환
매직스탠드
동서양란
동양란
서양란
명품 동양란
생화/꽃
꽃다발
꽃바구니
꽃병/화기
꽃상자
100송이
사방화
코사지
프리저브드
돈다발/돈바구니
미니화환
생화/꽃(유니크)
꼬깔수반
울타리
트로피수반
용도별
생일/프로포즈
결혼식/행사
출산
조문/추모/영결
병문안
승진/취임/집들이
개업/이전/창업
맞춤꽃배달
맞춤꽃배달
게릴라꽃배달
프로포즈꽃배달
어버이날기획전
스승의날기획전
GoodBye무료꽃배달
예삐회원혜택
신규 가입 5천원 쿠폰
마일리지 5% 적립
매월 등급별 쿠폰 발행
찜한상품
보러가기
최근본상품
3
맨 위로
무료꽃배달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마운 분께 편지를 써보세요. 매주 세 분을 선정해 6만원 상당의 무료꽃배달 쿠폰을 드립니다.
사연보기
효민이에게 처음으로 편지를 써본다.
글쓴이 │
구병선
등록일 │
2008-02-12
조회수 │
6825
효민이가 중학교에 가서 맞이하는 첫 생일이구나...
효민이도 알다시피 아빠가 지금 많이 힘들지만,
효민이를 위해서 열심히 저축하고 있단다.
니가 인라인갖고싶다고 졸라도 아빠가 다음에...
다음에 사준다고 늘 그랬었지.
이번에 돌아오는 니 생일에 꼭 사줄테니 기대해라..
아빠는 엄마없이도 오빠말 잘 듣고
친구들이랑 잘노는 모습이 참 보기좋단다.
힘들어도 주저앉지 않고 앞으로 나가는 모습...
지금 많이 힘들다는 것 누구보다 아빠가 잘 알고 있단다.
학교생활도 그리고 집에서도..
효민이가 알아서 잘 하고 있지만,
늘 늦게 들어오는 아빠를 이해해주렴..
작년에 중학교 입학 하고나서
효민이가 등교하는 모습을 바라보면
아빠는 오늘도 효민이가 대견하고
한편으로는 안쓰럽기도 하단다..
고된일을 마치고 집에오면
반겨주는이 하나 없으면 얼마나 슬프겠니?
나는 효민이와 상원이, 상철이 때문에 늘 행복하단다.
아빠라고 불러주는 내 아이들,
너희가 있어서 내가 살아가는 이유이기도 하고..
너무 착하기만 하고 자기 주장이 없어
두 오빠에게 늘 양보만 하고 치이기만 해서
자기는 무조건 오빠들 다음이라고..
차별한다고 투정부리기도 했지..
그래도 효민이가 중학교에 입학하면서는
꽤 당찬 모습으로 자기관리도 잘하고
아빠 없을때 오빠도 챙겨 주기도 하면서
하루하루가 다르게 야무지게 커나가는 모습을 보여서
내심으로 얼마나 기특했는지 모른단다..
힘들어도 울지 말고..
엄마가 항상 효민이를 지켜주고 있으니 우리 모두 힘내자..
수정/삭제시 비밀번호
수정
삭제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