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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으로의 출발
글쓴이 │
이금숙
등록일 │
2008-02-28
조회수 │
6785
결혼한지 10년만에 이혼하게된 울둘째언니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해주고 싶네요.
올해로 이혼한지 3년이 되었네요.
아이둘을 키워야 하는 책임이 있기에 미술심리치료사라는
공부를 열심히 해서 이번에 취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3월3일부터 출근하게 되는 언니~~!!!
얼마나 두렵고 떨리고 설레일까요.
가정주부로서만 살아왔던 언니에겐 너무도 커다란 두려움이
분명히 따라올것입니다.
15년만에 새롭게 사회에 첫발을 들이게된 언니에게
힘을 안겨 주고 싶어 꽃선물을 하려고 들어왔다가
사연이 있는 꽃배달 이벤트를 알게 되어 몇자 적어 보네요.
언제나 저에게 힘이 되어준 언니이지만 이번에는
제가 언니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심어 주었음 하네요.
돌싱으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아자아자 홧팅~~!!
언니 사랑해~~!!
사랑하는 언니에게~~!!
언니!!
세월이 참 빠르다.
돌싱이 된지 벌써3년이나 되었네~~~
그동안 힘들고 어려웠던일도 참 많았지~~~
하지만 언니가 열심히 공부한 결과가 이렇게
좋은일로 돌와 왔잖아.
3월3일부터 출근하게될 언니를 보니 내가 참 좋다.
나랑 통화하면서 언니가 그랬지??
내가 잘할수 있을까~~~ 두렵다고
언니는 잘 할수 있을꺼야.
나보다도 남을 먼저 배려 해주는 마음이 있으니....
꼭 해낼수 있을테니 걱정마.
언니에게 어떤걸로 축하 해줄까 고민하다가
꽃배달로 축하 해주는것이 가장 서프라이즈 할것 같아
이렇게 글을 써보네~~~
아마도 처음으로 언니에게 이렇게 긴 글을
쓰느거 같다.
언니가 나의 축하를 받고 힘을 얻어 멋진 커리어우먼이
되길 바래.
언니의 첫출근을 다시 한번 축하하며~~~~
언니야~~!!
사랑해~~!!
그리고 언니의 토끼같은 아이들과 행복하길 빌께.
언니 아자아자 홨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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