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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언니!! 항상 고마워요!!	글쓴이 │ 안정옥	등록일 │ 2008-03-27	조회수 │ 7115
언니....이제 정말 며칠있으면 꿈에 그리던 예쁜아이를 만날수 있겠내요! 짧지않은...5년이라 시간동안 정말 고생많았어요! 여자로써...얼마나 힘들고 외롭고 지쳤을지... 아이가 생기지 않아 힘들어할때...정말 미얀하게 제가 임신을했죠.저도 4년만에 소식이라 너무 기뻤는데 언니 얼굴이 제일먼저 떠올라서...정말 속상했어요. 제가 아이낳고 우리애기 백일이며 돌지낼때 그걸 지켜보는 언니 마음이 어땠을까...생각하며 정말 지금도 너무 미안한거있죠? 근대...하늘에서 도와줘서..언니가 드디어 여러차례 시도끝에 시험관아기로 임신을 하게되었고 곧있으면 출산을 한다니...정말 감사해야할 일이겠죠. 만삭의 몸으로 지금까지 힘들게 직장생활하는 언니 정말...존경해요. 대견하고요. 월요일을 끝으로 출산휴가 받았다고했죠. 애기낳고 푸욱쉬길 바래요. 결혼하자마자 오빠가 실직해서 늘 언니혼자 직장생활하며 생활꾸려가느라 많이 힘들었을텐데 시댁식구들한테 내색조차않고 미안하고 고마워요. 많이 힘들었을텐데.... 거기다 아이까지 안생기고 오빠가 아무리 위로해줘도 언니 맘스스로 빈구석은 아마 채울수 없었을꺼여요. 힘들게 얻은 우리공주님 정말 천사일꺼예요 빨리 만나고 싶어요...정말이지 얼마남지 않은 예정일까지 몸조리 잘하고요. 오빠를 대신해 부모님 저 모두모두 언니를 하늘에서 준 천사라고 한답니다. 맘착한 우리새언니! 순풍 순산하길 바라구요. 힘든몸으로 출근하느라 너무너무 고생많았어요. 지금처럼 오빠랑 서로 이해하면서 아이랑 셋이서 예쁜가족 만들어가길 바래요. 진통오면...바로 전화줘요~~휭 달려갈께요.!! 늘고마워요~~~철없는 우리오빠한테 너무너무 잘해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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