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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저의...
글쓴이 │
김태수
등록일 │
2008-04-13
조회수 │
7010
일년 전...
2007년 4월 12일 지금의 여자친구와 사귀게 되었습니다.
타국에서 만나 11일만에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당시에는 모든 것을 다 얻은 기분이었지만
현실은 냉혹하였습니다.
5살이란 나이차이로 인한 집과 친구들의 반대
(물론 그녀가 연상입니다..)...
지금은 주위 사람들에게 어느정도 인정을 받았지만
지금도 역시 집에서는 반대만이 가득하네요...
또, 아버지사업의 부도로 인하여
얼마전 사회인이 되었지만
빚이라는 이름의 장벽에
가로막혀 변변한 선물 한번 해준적 없는 제 여자친구...
그런 여자친구에게 선물을 하고 싶습니다.
유난히 꽃을 좋아하는 여자친구...
스스로에게 꽃을 선물한다던 여자친구...
그런 여자친구에게
조그마한 선물을 해주고 싶습니다....
돈이 없지만 마음만은 큰 꽃다발을 해주고 싶습니다.
그러던 중 작년 후반기 학교에서
예삐꽃방의 대표이사님으로부터
강의를 들었던 내용이 생각났습니다...
그 분도 힘들게 시작하셨고
어떠한 상황이라도 의지만 있으면
가능하다고...
만약 지금같은 경우가 있으면
이벤트를 하고 있으니 신청해보라고요...
그래서 지금 이렇게 그분의 도움을 받고 싶어서
사연을 올립니다...
앞으로도 지금과 같은 마음이 변하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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