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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글쓴이 │
김동수
등록일 │
2008-04-28
조회수 │
7753
안녕하세요~
다가 오는 5월1일이 헤어진 여자친구의 생일입니다.
3년을 알고 지내다가 작년 이맘때
사귀자고 먼저 고백했습니다.
처음으로 내가 먼저 고백해서 사귀어본 여자친구입니다.
처음엔 서로가 사는거리가 멀어도
제가 여자친구가 사는곳에
가서 만나고 했는데
어느날 회사일이 바빠지면서 연락해야할
시간에 연락도 못하는날이 반복되었습니다.
그럴때마다 연락안한다고 불평하는 여자친구와
다투기도 많이했는데
그땐 여자친구가 저를 이해를 못해 준다는것에
더 화가 났습니다
그러다 1년전 직장생활의 계속된 바쁜 업무로
더욱더 소홀해져
결국 헤어져 이제는 서로 연락마저 뜸하게 되었습니다.
소중한 사람에게 소홀한 제가 정말 밉네요
얼마전 잘지내는지 궁굼한 맘에 전화를 했느데
5월1일이 생일이라고 합니다.
그날 하루 만큼은
그녀를 하루종일 기분좋게 해주고 싶습니다.
다시 그녀를 만날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이젠 더욱더 연락 자주하고
함께 하는 시간을 많이 갖고 싶네요
그리고 그녀에 대한 저의 마음이
꽃의 향기와 함께 전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여자친구에게
선진아~ 생일 축하해~
라고 힘차게 말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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