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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보기
든든한 버팀목 장남같은 우리딸
글쓴이 │
박숙자
등록일 │
2008-05-09
조회수 │
7591
우리딸 생일축하한다.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고 한가정을 이루고 행복하게
늘 열심히 최선을 다해 생활을하는 우리딸을 보면
엄마는 정말 뿌듯하단다.
석가탄신일 다음날인 니생일은 잊으려고해도 잊을수가
없지..미역국은 어떻게 먹었는지 궁금하구나
여자는 사실 자기 생일을 챙기기 싶지않단다
그렇지만 본인이 본인한테 너무 소홀하면 가족들조차도
조금씩 그렇게 대하게 되니 귀찮고 좀 어색하더라도
꼭 생일아침상은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엄마는
오빠가 늘 철이없고 변변한 직장을 갖지못해서
그빈자리 늘 니가 메꾸느라 늘미안하고 고맙고
그렇다.
너에게만 늘힘들고 어렵고 돈쓰는일만 돌아가는것 같아
엄마도 늘속상해 엄마의 이런맘을 너도 헤아리고 있을테지만
그래도 받는 입장에선 많이 죄스럽단다.
오빠가 안정을 찾고 이제 좀나아지면 괜찮겠지 했는데
습관이 된건지 아니면 니가 우리를 챙기는게 당연히 느껴지는건지 사실 요즘들어선 엄마도 많이 서운하단다
이런 서운한마음이 들수록 막내인 너에게는 더욱 미안하고
어제 어버이날이라고 너희가족과 식사를 하면서
참많이 미안했단다. 신랑이 사업이 잘안되서
요즘 경제적으로 많이 힘든데 내색은 안하고
간단한 식사로 대체해서 죄송해하는 너희내외를 보자니
우리부부가 참 철이없는 느낌이 들었단다.
힘들때 엄마가 도와주면 좋겠는데 그러지도 못하고
많이 미안하다.
곧 좋은날도 오겠지? 그렇지?
미안한 마음에 이번주말에 강원도에 가자고하는 네게
마음은 그러자고 하고싶었지만 또 없는돈쓸 생각을
하니까 쉽게 대답이 안나오더구나.
어째거나 조금만 더 참고 힘을내보자
좋은 소식이 있겠지
그리고 32번째 생일 진심으로 축하한다.
어느덧 니가 엄마곁을 떠나 다른식구들과
생일을 맞이한지도 6년이라는 세월이 흘렀구나.
늘 열심히 부지런히 알뜰하게 생활하는 너를보면
엄마는 참뿌듯하다. 이게 내딸이지 싶어 마음속으로
대견하기도 하단다.
아이잘키우고 남편어려운지 알고
시댁에도 잘하고 우리에게도 너무 잘하는 착한딸
엄마는 너무너무 자랑스럽단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건강하고
늘 너희가정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고맙고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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