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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보기
곧. 내 동생의 아내가 되는 윤희양에게~
글쓴이 │
이윤희
등록일 │
2008-05-21
조회수 │
7765
나랑 이름이 같은게 부를때마다 아직도 어색하기는 하다.
내년에 할 예정이던 결혼식이,
아기가 생겨서 1년이나 앞당겨지는게
동생도 너도, 우리 모두도 처음엔 좀 당황스러웠지만
아니, 지금도 여전히 모두 허둥대고는 있지만.
지나가다 꽃이벤트를 보고 생각이 났어.
잘 먹지도 못하고 많이 고생하고 있는거 같은데
이것저것 준비로 신경 쓸 것들까지 겹쳐서 안쓰러운 생각이
아주 조금 말이야.. 큭
결혼해서 동생이 옆에 있는거면 조금이라도 더
먹이고 신경 써 줄텐데..
지금은 아무래도 퇴근 후에나 보고 그러는 거니까
문득문득 너혼자 쳐져 있을 것도 같아서 말야.
아마, 멋없고 바쁜 내 동생
그냥 살자- 이러고 프로포즈도 없이 널 데려오는 걸테지.
이래서야 시누노릇 어디 할 수 있겠어.. ㅋㅋ
내 동생 마음은 잘 알고 있지?
이 꽃 받으면 알겠지만, 우리가 한마음으로 프로포즈 한다.
지금 초심 잃지말고 내 동생이랑 오래오래
지지고 볶으면서 살아라.
우리랑도 툭탁거리고 같이 울고 웃으면서 그렇게 살자.
내가 믿는건, 너희 둘 다 바르고 성실하니까..
아무런 준비도 안된 상태에서 갑자기 진행되는 거라도
잘 살꺼지?
잘 살아야해!!
아기 태어나고 그러면 힘든 순간도 있겠지만....
까짓꺼- 극복해!
지금까진 예쁘니까, 앞으로만 찍히지 말아라+
살 오른 윤희양~ 다이어트 절대 삼가하고~!!
아주 예쁜 7월의 신부가 될꺼야.
결혼 너무너무 축하하고
우리 조카 만들어줘서 너무너무 고맙고
항상 내 동생 이해하고 배려해줘서 너무너무 예쁘고
겉으로 살갑지 않은게 집안내력이라^^;
알지? 우리마음
우리 식구 되는거 환영한다~
# 6월의 첫 날............. 윤희 언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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