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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보세요
글쓴이 │
김향미
등록일 │
2008-07-08
조회수 │
7630
안녕? 엄마...^^
엄마에게 이렇게 편지쓰는것이 아마...
학교다닐때였지 싶은데...것도 어버이날..ㅋㅋ 그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엄마 생각 많이나..
결혼해서 힘들때 마다 항상 도와준것도 생각나고..
큰애 낳아서 뒷바라지 해주고 아이 키워주고...
그런데도 둘째 낳았을때
엄마가 외할머니 돌아가셔서 못오셨을땐...
마마막...서운하고...그렇더라고..^^
엄마도..상중이라 와보진 못하고..
병원앞에서 병실창문만 바라보다
다시 서울로 돌아갔다는 얘길 들었을땐...ㅠ.ㅠ
아마..이세상 누구보다 자식에게 헌신적인 엄마는
울 엄마 밖에 없을꺼야..알지?
그 사랑이 부담스럽기도 하고..싫기도 했었는데...
이제야..애 둘을 낳으니 철드나봐..
아마 난 엄마처럼 우리 아이들에게
그런 엄마가 되긴 힘들꺼야..
엄마...사랑해...아주 많이많이..알지?
미련해서 차마 말로는 자주 해주지도 못하는거 알지? ^^
엄마..요즘 힘든거 알아...아프지말아..제발..
편히 쉬어야 하는 노년에 이혼이라는걸 하느라
많이 힘들어 하는거 알아..
그치만 엄마..우린 엄마를 믿어
그리고 엄마의 결정이 탁월한 선택이였다는것도 알아
아마 엄마가 아직도 결정을 못하고
우유부단하게 있었다면 우린 더 힘들었을꺼야..알지?
그때도 얘기했지만..
엄마가 빨리 결정을 못내린것에 대해서는
우리에게 미안해 해야하지만...(^^)
지금 엄마가 결정을 내려서 아주 힘들게 소송중이지만
이 과정들중에 생기는 트러블들을
엄마가 우리에게 미안해 해야할 이유는 없어...
전혀...그러니 미안해 하지말아
천년만년이 지나도 엄마는 우리 엄마고...
누가 욕을해도 우리 엄마고..
우리 아이들의 할머니인걸~ 알았지?
이제 엄마도 여자로서의 하고싶었던 모든것을 해보면서
우리 아이들과 이서방과 다 같이 언제나 행복하게 살자
엄마...아프지말아...
난 아직도 엄마의 손길이 더 필요해
그리고..신경쓰지마..신경써서 자꾸 아픈것 보단..그냥
엄마의 허허 웃는 모습으로
오래오래 내 곁에 있어주길 바래
힘내 엄마..이제 좋은 날만 계속될꺼야
엄마..사랑해..그리고 아프지 말아..알았지?
약속해..도장찍고..ㅋㅋ 약속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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