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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보다 넓은 너에게 늘 감사할뿐이다.
글쓴이 │
조삼근
등록일 │
2008-07-31
조회수 │
7491
정아!
늘 고맙다는 말을 해야하는줄 알면서도
경상도 사나이들의 특이한점 때문에 표현이
잘 되지않는구나.
너를 만나 내가 행복하고,
내 삶이 평안을 되찾았지.
무엇보다도 나처럼 부족함이 많은 사람이랑
결혼해서 가정이라는 울타리를 꾸려나간다고
정말 고맙다.
나를 닮아 정신없이 별난 두아이를 키우면서
짜증 한번내지않고 늘 사랑과 웃음으로
행복을 선물하는 우리의 이뿐 그대야!
오늘 이렇게 너의 37번째 생일을 맞이해서
더욱 고마움을 전하고 싶구나.
내 곁에서 항상 밝은 미소로 힘이 되어주고,
아이들에겐 더욱더 아름다운 미래를 위해 바쁘게
뛰어다니는 당신의 모습을 볼때마다 참 고맙다는
생각말고는 다른 표현이 없는구나.
내사랑!
나의 여인아!
지난날의 나의 실수와 부족함을 따뜻한 배려로 덮어주고
바다처럼 넓은 그대의 마음밭에서 날마다 뛰어노는
우리의 아이들과 함께 나 또한 매일 매일을 행복을
받아들고 아침을 열 수 있게 되었네.
가끔씩 이런 생각을 하게된단다.
내가 만약 당신을 만나지 못했다면,
그 삶은 진정 아름다울 수 있으랴...하면서 말이다.
지금 우리의 가정이나 직장은 너의 그 아름다움 마음으로
평안과 기쁨이 늘 샘솟아오르고 있지.
내사랑! 정아!
우리의 이 달콤함이 영혼하도록 함께 노력하자.
어릴 때 먹던 솜사탕보다 달콤한 내 사랑 정아!
늘 고맙다!
우리의 가정이 그냥 솜사탕이 아닌 아름다운 내일을 가진
비젼캔디가 되도록 밤낮 열심으로 살아가는 내 아내,내 여인아!
아이들에게는 좋은 엄마가 되려고, 쉬는 날도 힘들게 체험활동에
데리고 다니고, 또한 나에게는 늘 직장에서 지쳐있는 모든것을
해소시켜주려고 웃음꽃으로 가정을 이끌어주고,
사랑밭에서 아름다운 열매맺게 해주니 너무나도 고맙다.
다시 한번 너의 생일을 맞이해서
감사와 사랑을 전하고 싶구나..
영원한 내사랑! 정아!
내 곁에서 늘 아름다움을 만들어주니 너무나도 고맙구나!
사랑한다!
그리고 아낌 없이 주는 나무가 되어주는 그 모습에
매일 매일 감동하고 있단다.
내가 너의 큰 그늘이 되도록 이제부터라도
열심을 다할께.
고마워.
내 그대여!
너만을 소중히 여기는 남편 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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