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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씨 고운 우리 장모님
글쓴이 │
허진우
등록일 │
2008-12-13
조회수 │
7104
남에게 베풀줄만 아시고 욕심 부릴줄도 모르는
우리 장모님.
결혼 전 처음 뵈었을때부터 지금까지
사위 마음 한번 불편하게 하실줄 모르는 고마우신 장모님.
애지중지 키운 이쁜딸을 나이 많은 저에게
선뜻 내어주시고 늘 당신딸에게 "서방한테 잘해라"
하시며 항상 사위편이 되주셨던 장모님께
어떻게 감사의 마음을 다 전할지 모르겠습니다.
천방지축 어린 아들 키우면서 힘들어하는 아내를
염치불구하고 장모님께서 힘들어 하실 줄 뻔히 알면서도
처가댁에 처자식을 맡기고 홀로 편히 출퇴근을 하였네요.
주말이면 늘 처가댁에 들러 장모님이 해주시는 맛있는 밥
을 얻어먹으며 탄복식을 즐겼습니다.
말수없는 사위 얻으셔서
살가운 말한마디 못들어보신 장모님께
글로나마 대신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남에게 싫은소리 한번 하실줄 모르는
마음씨 고운 우리 장모님께서
지난달 몸이 많이 좋지 않다는 결과를 받으시고
힘들게 치료를 시작하셨습니다.
얼마나 힘드신지 어려운 사위앞에서도
아프시다고 힘들어하시는 모습을 볼때면
제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그런 엄마를 보고 힘들어 하는 아내를 보는것도
너무 가슴아프고 아무것도 해드릴수 없는
못난 사위라는게 죄송스러울 따름입니다.
돌아오는 크리스마스에도 힘든 주사를 맞으시며
슬픈 크리스마스를 보내실 장모님께
빨간 장미를 선물해드리고 싶습니다.
결혼하고 나서 부모님처럼 효도하고
잘 모시겠다는 약속 지켜드리지 못했던
나쁜사위 용서해주시고 하루빨리 완쾌하셔서
손주 재롱 보시고 사위 효도 받아보세요.
평생을 착하게만 사셨으니
장모님께서는 꼭 완쾌하시리라 믿습니다.
꽃피는 봄이오면 웃으시며
산으로 들로 만개한 꽃을 구경 다니시겠지요^^
장모님..사랑합니다.
장모님은 꼭 이겨내실겁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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